엘리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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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이 책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출판되었다고 말한다. 그들이 옳다. 그렇지만 그것 외에도 그녀와 같은 사람들을 보호해서 더 이상의 비극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 또한 우리에게 시사해 주고 있다. 마약을 접하는 순간 그것은 파멸의 길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마약에서 벗어나기란 힘들다는 것이다. 혼자의 의지로는 많이 힘들겠지만, 제도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들을 감싸 안아주고 보호해 준다면 조금은 쉽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왜 혼자만의 힘으로 절제하지 못할까라는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다시 앨리스와 같은 아이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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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의 일기,   엘리스,   앨리스,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