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진드기류의 특징
Ⅱ. 토양 진드기류
1. 토양진드기류의 군집 구성
2. 환경요인과 토양진드기류의 비교
Ⅲ. 집먼지 진드기류
Ⅳ. 애완동물 기생 진드기류
1. 애완견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종류
2.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애완견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종류
3. 단독주택에서 생활하는 애완견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종류
Ⅴ. 털 진드기류
참고문헌
Ⅱ. 토양 진드기류
1. 토양진드기류의 군집 구성
2. 환경요인과 토양진드기류의 비교
Ⅲ. 집먼지 진드기류
Ⅳ. 애완동물 기생 진드기류
1. 애완견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종류
2.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애완견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종류
3. 단독주택에서 생활하는 애완견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종류
Ⅴ. 털 진드기류
참고문헌
본문내용
심하게 나타난다. 개옴은 피부에 직접적인 피해를 줌으로서 피부의 상태를 아주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2차적으로 세균성 피부병이나 진균성 피부병을 합병증으로 갖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개의 경우 4주를 치료하면 깨끗하게 완치가 된다.
개옴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비록 발생 빈도가 적어도 다른 진드기에의 피부염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귀 외에 다리, 동체 등에 병변이 있고 가족에서도 심한 소양성 피부염이 있으면 우선 개옴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 진드기에 의한 개의 피부병이 인체 피부질환의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개옴진드기의 생활사를 보면 알에서 성충까지의 성장기간은 약 10-13일이 소요되며, 각각의 시기를 보면 알은 2-2.2일, 유충은 3.2-4.2일, 성충은 -4주간 생존한다. 개옴진드기의 암컷은 하루에 2-3개의 알을 산란한다. 개옴진드기가 개의 피부에 감염되면 심한 소양감을 동반한 홍반, 구진, 출혈성 가피 및 탈모반을 보이는 피부염을 유발한다. 사람에게 발생시 주로 개와 접촉한 부위 즉, 가슴, 배, 복부, 상박부 등에 심한 소양성 홍반성 구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전염된 환자의 피부에서 대부분의 진드기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개옴진드기를 발견할 수 있으며 실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시킨 경우에 수도를 형성하며 산란할 수 있다고 하였다.
L. palpalis와 L. orientalis 와 같은 털진드기도 사람에게도 심한 소양증을 동반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털진드기는 유충기에 동물의 조직액을 포식한 후 땅에 떨어지면 다시 사람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개에서 사람에 전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개의 털에 붙어 있다가 개의 피부에 도달하지 못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과의 접촉시에 사람의 피부를 공격할 수 있다.
Ⅴ. 털 진드기류
털진드기의 유충은 중간 매개체인 등줄쥐에 의해 인체로 옮겨져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토양으로부터 인체로 이동하여 양충증(쯔쯔가무시병 : Oriental tsutsugamushi)이라는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털진드기 유충의 일부는 식품이나 실내 먼지 등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 이들에 의해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성행하고 있고, 그 외에 농작물, 과수, 삼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털진드기류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에 쯔쯔가무시병 환자가 경기 북부 지방에서 처음 보고 된 이후 경기 북부 지방에서만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쯔쯔가무시병이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고, 특히 발병 지역이 도시와 농촌에 차이가 없으며, 발병률이 경제 활동의 주 연령층인 40~50대에서 높다는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유휴지와 더불어 낚시나 등산 등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은 쥐가 성행하게 되고 따라서 털진드기류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소에 서식하는 쥐와 털진드기류의 생태를 밝히게 되면 국민 건강을 해치는 질병의 예방 및 그 대책의 기초 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김명해·이해풍, 서울과 경기지역의 가주성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 군집의 구조와 동태에 관하여, 한국생태학회지, 1989
2. 김명해·강병찬, 경작지주변의 토양에서 털진드기류의 군집구조와 계절별 발생소장, 한국생태학회지, 1996
3. 서병설, 최신임상기생충학. 1991
4. 조백기, 한국의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의 생태 및 분류, 1991
5. 정희영, 한국산 Trombiculid mites에 관한 연구, 동물학회지, 1959
개옴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비록 발생 빈도가 적어도 다른 진드기에의 피부염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귀 외에 다리, 동체 등에 병변이 있고 가족에서도 심한 소양성 피부염이 있으면 우선 개옴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 진드기에 의한 개의 피부병이 인체 피부질환의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개옴진드기의 생활사를 보면 알에서 성충까지의 성장기간은 약 10-13일이 소요되며, 각각의 시기를 보면 알은 2-2.2일, 유충은 3.2-4.2일, 성충은 -4주간 생존한다. 개옴진드기의 암컷은 하루에 2-3개의 알을 산란한다. 개옴진드기가 개의 피부에 감염되면 심한 소양감을 동반한 홍반, 구진, 출혈성 가피 및 탈모반을 보이는 피부염을 유발한다. 사람에게 발생시 주로 개와 접촉한 부위 즉, 가슴, 배, 복부, 상박부 등에 심한 소양성 홍반성 구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전염된 환자의 피부에서 대부분의 진드기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개옴진드기를 발견할 수 있으며 실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시킨 경우에 수도를 형성하며 산란할 수 있다고 하였다.
L. palpalis와 L. orientalis 와 같은 털진드기도 사람에게도 심한 소양증을 동반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털진드기는 유충기에 동물의 조직액을 포식한 후 땅에 떨어지면 다시 사람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개에서 사람에 전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개의 털에 붙어 있다가 개의 피부에 도달하지 못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과의 접촉시에 사람의 피부를 공격할 수 있다.
Ⅴ. 털 진드기류
털진드기의 유충은 중간 매개체인 등줄쥐에 의해 인체로 옮겨져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토양으로부터 인체로 이동하여 양충증(쯔쯔가무시병 : Oriental tsutsugamushi)이라는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털진드기 유충의 일부는 식품이나 실내 먼지 등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 이들에 의해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성행하고 있고, 그 외에 농작물, 과수, 삼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털진드기류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에 쯔쯔가무시병 환자가 경기 북부 지방에서 처음 보고 된 이후 경기 북부 지방에서만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쯔쯔가무시병이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고, 특히 발병 지역이 도시와 농촌에 차이가 없으며, 발병률이 경제 활동의 주 연령층인 40~50대에서 높다는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유휴지와 더불어 낚시나 등산 등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은 쥐가 성행하게 되고 따라서 털진드기류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소에 서식하는 쥐와 털진드기류의 생태를 밝히게 되면 국민 건강을 해치는 질병의 예방 및 그 대책의 기초 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김명해·이해풍, 서울과 경기지역의 가주성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 군집의 구조와 동태에 관하여, 한국생태학회지, 1989
2. 김명해·강병찬, 경작지주변의 토양에서 털진드기류의 군집구조와 계절별 발생소장, 한국생태학회지, 1996
3. 서병설, 최신임상기생충학. 1991
4. 조백기, 한국의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의 생태 및 분류, 1991
5. 정희영, 한국산 Trombiculid mites에 관한 연구, 동물학회지,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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