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오타쿠란
오타쿠의 발생 원인
오타쿠에도 수준이 있다.
카운터 컬쳐에서 서브 컬쳐로의 변화
오타쿠 문화의 자유
오타쿠 문화는 장인 문화다
오타쿠가 자본주의 정보사회를 선도한다.
현대 오타쿠의 정보 분석 능력과 문화 창조 능력
오타쿠에게 쏠리는 「주류」문화권의 초점
기존 사고 방식에 대한 불안...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다
\"오타쿠 경제\"의 규모
세계 속의 오타쿠
오타쿠는 새로운 문화 현상이다
오타쿠의 발생 원인
오타쿠에도 수준이 있다.
카운터 컬쳐에서 서브 컬쳐로의 변화
오타쿠 문화의 자유
오타쿠 문화는 장인 문화다
오타쿠가 자본주의 정보사회를 선도한다.
현대 오타쿠의 정보 분석 능력과 문화 창조 능력
오타쿠에게 쏠리는 「주류」문화권의 초점
기존 사고 방식에 대한 불안...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다
\"오타쿠 경제\"의 규모
세계 속의 오타쿠
오타쿠는 새로운 문화 현상이다
본문내용
한 경제 연구소인 노무라 증권 연구소는 이들 오타쿠 시장 (보고서에서는 ‘매니아’라는 표현 사용)의 규모를 약 2900억 엔(2조 9000억 원)으로 본다는 연구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다… 작년 한해 일본 최대의 만화 출판사인 고단샤에서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화 타이틀은 바로 오타쿠 문화를 정면에서 다룬 만화 [현시연]였다. 최근 초판 단행본 스코어 30만 부를 기록한 이 타이틀은 고단샤 내부에도 엄청난 충격파를 몰고 왔다. 대학의 만화 연구회나 피규어, 코믹마켓 등에 몰려드는 젊은이들의 군상을 다룬 이 작품이 거둔 이러한 성과는, 최근 줄어드는 만화 시장 안에서는 괄목할 만한 대성공이고... 다시 말해 이런 오타쿠들의 생활상에 공감하며 만화를 사 줄 고정적인 독자가 이 정도로 늘어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오타쿠 시장이 또 매력적인 것은 이들의 소비는 매우 충성도가 높다는 것이다. 패션에 몰리는 소비자와는 달리 크게 유행을 타지도 않으며(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듀서나 회사의 상품을 사기 위해서 몇 년이나 기다릴 줄 도 알며, 비싸도 그것의 품질이 좋기만 하다면 반드시 산다. - 며칠 밤을 새며 노숙을 해서라도! - 심지어 회사가 상품 정보를 뿌리기 전에 오히려 소비자가 상품 정보를 캐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기까지 하지요… 현대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어느 정도 이상 규모가 충족되며 반드시 이윤을 남기게 해주기까지 하는 이들 오타쿠들을, 가뜩이나 불황에 고심하는 회사들이 그냥 내버려 둘 리 없다. 여하튼 이런 이유에서, 오타쿠는 서서히 그 음습한 영역에서 벗어나 서서히 주류 영역의 관심을 받는 것 같다. 그리고 과연 이런 주류 영역의 관심이 과연 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킬런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이 가는 영역이다.
세계 속의 오타쿠
세계적으로 오타쿠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을 보면 그 증거를 발견할 수 잇다. 프랑스의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일본말로 ‘오타쿠’라고 어설프게 쓴 글자를 볼 수 있다. 문화적으로 오만한 프랑스인들의 이러한 행동들은 신기하기까지 하지만, 미국은 물론, 동남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팬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이른바 ‘오타쿠 진화’의 단계를 거쳐, 20대와 30대의 일류 오타쿠들이 멋지게 탄생하고 있다.
IT기술이 발달된 우리나라에서 한국형 오타쿠인 ‘폐인’들을 자극하는 일은 마케팅 효과로 직결된다. 1인 미디어로 불리는 블로그가 세대를 불문하고 퍼지면서 자칭 ‘폐인’들이 퍼뜨리는 정보는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니아 소비자인 이들은 각종 브랜드에서 한정 발매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국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입수했다가 이들 희귀 제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들은 특히 구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로 주로 관련 제품의 ‘마니아’, ‘홀릭’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다.
이들은 한정판매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점포 앞에서 밤을 새우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이키의 경우 지난 3월 말 미 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를 위한 에어포스1의 한정판 ‘LBJ 에어포스1’을 판매했다. 이 제품이 판매되기 전날 서울 청담동 나이키 F2숍에는 수많은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모여들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이들 마니아 덕분에 이 제품은 판매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매진됐다. 나이키의 한 관계자는 “사실 이런 한정판 제품은 마진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제품을 갖고 싶어 하는 마니아의 기호에 맞춰 소량 한정생산ㆍ판매된다”면서 “어찌 보면 일부에 지나지 않아 보이는 이런 마니아층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바로 나이키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유지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먹는샘물 브랜드 에비앙에서도 지난 2000년부터 새 천년을 기념하는 밀레니엄 보틀을 만들었다. 매년 독특한 모양의 병에 담긴 한정판으로 내놓는 이 제품은 역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타쿠는 새로운 문화 현상이다
오타쿠는 예전의 모습에서 많이 변화하고 있다. 냉대 받았던 과거에서 지금 현재에는 마켓팅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오타쿠와 비슷한 형태의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폐인이라는 층이 형성되며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꼭 그런 부류들을 부정적으로 볼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본다면 많은 문화 발전을 이루게 될것이다.
현대 동양사회와 문화
REPORT
디자인 학부
20001536 임태열
세계 속의 오타쿠
세계적으로 오타쿠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을 보면 그 증거를 발견할 수 잇다. 프랑스의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일본말로 ‘오타쿠’라고 어설프게 쓴 글자를 볼 수 있다. 문화적으로 오만한 프랑스인들의 이러한 행동들은 신기하기까지 하지만, 미국은 물론, 동남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팬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이른바 ‘오타쿠 진화’의 단계를 거쳐, 20대와 30대의 일류 오타쿠들이 멋지게 탄생하고 있다.
IT기술이 발달된 우리나라에서 한국형 오타쿠인 ‘폐인’들을 자극하는 일은 마케팅 효과로 직결된다. 1인 미디어로 불리는 블로그가 세대를 불문하고 퍼지면서 자칭 ‘폐인’들이 퍼뜨리는 정보는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니아 소비자인 이들은 각종 브랜드에서 한정 발매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국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입수했다가 이들 희귀 제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들은 특히 구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로 주로 관련 제품의 ‘마니아’, ‘홀릭’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다.
이들은 한정판매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점포 앞에서 밤을 새우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이키의 경우 지난 3월 말 미 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를 위한 에어포스1의 한정판 ‘LBJ 에어포스1’을 판매했다. 이 제품이 판매되기 전날 서울 청담동 나이키 F2숍에는 수많은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모여들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이들 마니아 덕분에 이 제품은 판매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매진됐다. 나이키의 한 관계자는 “사실 이런 한정판 제품은 마진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제품을 갖고 싶어 하는 마니아의 기호에 맞춰 소량 한정생산ㆍ판매된다”면서 “어찌 보면 일부에 지나지 않아 보이는 이런 마니아층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바로 나이키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유지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먹는샘물 브랜드 에비앙에서도 지난 2000년부터 새 천년을 기념하는 밀레니엄 보틀을 만들었다. 매년 독특한 모양의 병에 담긴 한정판으로 내놓는 이 제품은 역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타쿠는 새로운 문화 현상이다
오타쿠는 예전의 모습에서 많이 변화하고 있다. 냉대 받았던 과거에서 지금 현재에는 마켓팅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오타쿠와 비슷한 형태의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폐인이라는 층이 형성되며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꼭 그런 부류들을 부정적으로 볼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본다면 많은 문화 발전을 이루게 될것이다.
현대 동양사회와 문화
REPORT
디자인 학부
20001536 임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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