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도덕경> 중 선택한 부분에 대한 요약
Ⅱ. 요약한 부분에 대한 독후감
Ⅱ. 요약한 부분에 대한 독후감
본문내용
다. 17장에서 노자는 가장 좋은 다스림은 통치자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얘기하며 그렇치 않을 경우 정치 그 자체가 무용하다는 생각을 알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참 당연한 얘기일 수 도 있으나 노자는 이상적인 정치에 대해 얘기하고 이상적이지 않은 정치는 차라리 없는 것 보다 못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듯하다. 18장에서는 지혜가 나오면 큰 거짓이 나온다고 했다. 인의와 예악은 형식이니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노자의 주장을 얘기하고자 했던 것 같은데 이는 사회의 병리현상을 주장하고 서술한 듯 하다. 19장에서는 성과 지를 끊고 인과 의를 버리라고 한다. 즉, 순박한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노자는 이를 사회 병리현상의 치유방법으로 제시한 것 같다. 20장에서는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고 얘기한다. 이 말에 대해 생각해 보면, 실제 노자가 나의 생각처럼 주장을 하려고 했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많이 알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그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근심을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는 고민인 것 같다. 그러나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는 배움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데 과연 노자는 무엇을 주장하고자 했을까? 노자의 사상에 대해 특히 20장에 대해서는 좀 더 자료를 찾아 자세히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도덕경을 읽고 생각이 드는 한가지 바램이라 하면 도덕경이 그렇게 이해하기 쉬운 내용은 아닌듯 하지만 사람들이 좀 더 노자 생각에 관심을 갖고 무엇을 느끼려 한다면 좋겠고, 그렇치 못하더라도 나 자신이라도 그 가르침을 깨닫고 항상 맘속에 새기고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