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

소개글

에리히 프롬-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요약
1. 에리히 프롬에 대한 작가 소개
2. 줄거리 및 내용

Ⅱ. 요약에 대한 독후감
이 책을 읽고 난 소감

※ 참고문헌 ※

본문내용

달릴 것은 분명하다. 또한 새로 재취직 된 직장이 현 직장보다 보수조건이나 근무조건이 더 나은 곳이라는 보장도 못할 것이다. 상사의 지시가 부당 하더러다도 나를 비롯하여 대개의 사람들은 직장을 나가면 더한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그것에 대해 반기를 든다면 아까 위에서 말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이해한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이런 상황이 아닌가 한다.
사람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개인의 자유에 대해 탄압을 받으면 저항을 하는 욕구도 있지만 그것에 순응하는 욕구가 더 있는 것 같다.
독일에서 나치즘이 등장을 하여도 아무런 반항도 없이 받아들였다는 말이 이해가 간다. 그때 당시 독일 사회에서도 경제 대공황으로 실업자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후로 개인의 자유가 억압되긴 하였지만 실업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어서 그것에 대해 아무런 반항 없이 받아들었던 것 같다. 또 하나의 예를 들면 우리사회에서 건강한 남자들은 군대를 간다. 처음에는 가기 싫어서 억지로 가지만 제대 말년 병장이 되면 오히려 군대에 있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들었다. 군대란 조직이 개인의 자유가 통제되고 억압하긴 하지만 거기에 소속되어있으면 먹는 것과 입는 것이 모두 해결이 된다. 요즘 같이 실업란이 심각한 시기에 제대를 하면 취업란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다행히 부모님이 어느정도 잘 살면 당장은 생계유지에 지장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러한 고통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군대가 힘들고 자유를 통제하지만 제대후의 취업난과 생계유지의 고통보다 덜 하기 때문에 제대를 꺼려하는 것으로 작용된다, 이것 자체도 자유로부터의 도피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에서 여러 가지로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어쩌면 현대의 사회가 중세의 사회에 비해서 더욱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으로 작용이 되는 것 같다. 제도적으론 모두가 평등하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다.
제도적으로 자유를 침해당하진 않지만 우리의 이런 삶과 일상생활에서 은연중에 자유를 침해당하는 것 그러고 보면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이 적용되는 것 같다.
※ 참고문헌 ※
과제명 :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프롬 지음, 김철수 옮김,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8년, 2월 28일 45쪽부터 115쪽까지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8년 2월 28일

키워드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   자유로부터의 도피,   프롬,   에리히 프롬,   동서양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