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니메이션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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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암시한다.
애드가 집시가 만난 수레차에서 집시들이 부른 ‘No.06 KELAS (LET'S-DANCE)’는 ‘삶은 어렵고 힘들고 어색하지만 우리는 항상 노래하며 춤춘다’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회피하지 않고 직접 맞서는 이 영화의 철학과 깊은 관련을 가진다.
장례식 장면에서 집시들이 부르는 노래‘Requiem’은 인간의 존엄성을 느끼게 하고 따뜻하게 보내주는 서정적인 모습들을 담아 인간적인 그리고 다른 곳의 삶 또한 축복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서 집시들은 빠른 춤을 추지만 굉장히 슬퍼 보인다.
이러한 장면을 통해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준다.
엔딩에 쓰인 ‘Lost Heaven’은 전쟁의 허무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로 간에 이기심 때문에 생긴 많은 페허와 죽음은 전쟁의 허무함을 보여주며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은 한번 보면 재미로 볼수 있지만 두, 세 번 보면 그 내용의 깊은 뜻을 알수 있는 많은 메시지를 담았고 가벼이 볼수 없는 영화 에니메이션이다.
작가는 전쟁을 비판하지만 그것 또한 모든 세계 사람들의 책임이라는 메시지와 그 뒤의 생명의 존엄성, 인간의 따뜻함, 그리고 전쟁의 허무함을 내포하고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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