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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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적벽부> 소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蘇子)가 근심스레 옷깃을 바루고 곧추앉아 손에게 묻기를 \"어찌 그러한가?\" 하니,
客曰 : 月明星稀 烏鵲南飛 此非曹孟德之詩乎?
손님이 말하기를 \"\'달은 밝고 별은 성긴데, 까막까치가 남쪽으로 날아간다.\'는 것은 조맹덕(曹孟德)의 시가 아닌가?
西望夏口 東望武昌 山川上繆 鬱乎蒼蒼.
서쪽으로 하구(夏口)를 바라보고 동쪽으로 무창(武昌)을 바라보니 산천(山川)이 서로 얽혀 빽빽하고 푸른데,
此非孟德之困於周郞者乎?
여기는 맹덕이 주랑(周郞)에게 곤욕(困辱)을 치른 데가 아니던가?
方其破荊州 下江陵 順流於東也 軸千里 旌旗蔽空
바야흐로 형주(荊州)를 격파하고 강릉(江陵)으로 내려감에, 흐름을 따라 동으로 가니, 배는 천 리에 이어지고 깃발은 하늘을 가렸었네.
酒臨江 橫賦詩 固一世之雄也 而今安在哉?
술을 걸러서 강가에 가서 창을 비끼고 시를 읊으니 진실로 일세(一世)의 영웅(英雄)일 진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況吾與子 漁樵於江渚之上 侶魚蝦而友鹿
하물며 나는 그대와 강가에서 고기 잡고 나무를 하며, 물고기와 새우를 짝하고 고라니와 사슴을 벗하고 있네.
賀一葉之扁舟 擧匏樽而相屬 寄於天地 渺滄海之一粟.
한 잎의 좁은 배를 타고서 술잔을 들어 서로 권하고, 하루살이 삶을 천지(天地)에 으지하니 아득히 넓은 바다의 한 알의 좁쌀알이구나.
哀吾生之須臾 羨長江之無窮
우리네 인생의 짧음을 슬퍼하고 장강(長江)의 끝없음을 부럽게 부러워하네.
挾飛仙遊 抱明月而長終 知不可乎驟得 託遺響於悲風
나는 신선을 끼고서 즐겁게 노닐며, 밝은 달을 안고서 오래토록 하다가 마치는 것을, 불현듯 얻지 못할 것임을 알고, 여운을 슬픈 바람에 맡기네.\"
蘇者曰: 客亦知夫水與月乎?
소자 말하되 \"손님꺼서도 대저 물과 달을 아시오 ?
逝者如斯, 而未嘗往也. 盈虛者如彼 而卒莫消長也.
가는 것이 이와 같으나 일찍이 가지 않았으며, 차고 비는 것이 저와 같으나 끝내 줄고 늘지 않으니,
蓋將自其變者而觀之 則天地曾不能以一瞬
무릇 변하는 것에서 보면 천지도 한 순간일 수 밖에 없으며,
自其不變者而觀之 則物與我皆無盡也 而又何羨乎?
변하지 않는 것에서 보면 사물과 내가 모두 다함이 없으니 또 무엇을 부러워하리요?
且夫天地之間 物各有主
또, 대저 천지 사이의 사물에는 제각기 주인이 있어,
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惟江上之淸風 與山間之明月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니면 비록 한 터럭일지라도 가지지 말 것이나,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간(山間)의 밝은 달은,
而得之而爲聲 目遇之而成色 取之無禁 用之不竭
귀로 얻으면 소리가 되고 눈으로 만나면 빛을 이루어서, 이를 가져도 금할 이 없고,이를 써도 다함이 없으니,
是造物者之無盡藏也 而吾與者之所共樂
이는 조물주(造物主)의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나와 그대가 함께 누릴 바로다.\"
客喜而笑 洗盞更酌 肴核旣盡 杯盤狼藉
손님이 기뻐서 웃고, 잔을 씻어 다시 술을 따르니, 고기와 과일 안주가 이미 다하고 술잔과 소반이 어지럽네.
相與枕籍乎舟中 不知東方之旣白.
배안에서 서로 함께 포개어 잠이드니, 동녘 하늘이 밝아 오는 줄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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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07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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