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제의순기능과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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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Ⅰ. 서 론

Ⅱ. 관료제의 개념
1. 관료제의 개념
⑴ 구조적 개념
⑵ 정치권력적 개념
⑶ 구조기능주의적 개념
2. 관료제의 유사개념
⑴ 관료주의
⑵ 관료정치

Ⅲ. 관료제의 속성
1. M. Weber의 관료제 이론
⑴ M. Weber 관료제의 이론의 특징
2. M. Weber의 근대 관료제의 속성

Ⅳ. 관료제의 유형
1. 관료제의 유형
⑴ M. Weber의 관료제의 유형
⑵ 기타 관료제의 유형

Ⅴ. M. Weber이후의 수정이론
1. 1930년대 이후의 수정이론
2. 1960년대 이후의 수정이론
3. 1970년대 이후의 수정이론
⑴ McCurdy의 종합적 의견

Ⅵ. 관료제의 기능
1. 관료제의 순기능
2. 관료제의 역기능
⑴ 병리와 역기능에 대한 연구모형
⑵ 역 기 능

Ⅶ. 결 론

Ⅷ.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부족, 그리고 조직 내 권력 관계에 의한 경쟁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전문화에 따른 무능현상
관료제는 구조적 분화에 따라 고도의 전문성을 각 분야별로 요청하게 되는데, 그 결과 조직원들은 타 분야에 대해 문외한이 되어 소위 훈련된 무능(trained inapacity) 현상을 나타내게 된다. 또한 특정한 동일 업무를 반복함으로써 권태와 anfurkra에 빠져 소외감을 겪게 되고 결국 조직의 활력을 잃게 하는 요인이 된다.
(Merton, 1957)
6) 변화에 대한 저항
관료제는 기본적으로 보수성을 띠며,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이 약하다. 이는 관료제 구성원들의 자기 보존에 대한 방어기제 때문이다. 이들은 자기의 신분에 위협 또는 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은 철저히 방어하고 가능하면 현상에 안주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종합체계적 개혁작업을 의도적으로 추진하기 전에는 관료제의 변화를 유도하거나 촉진하기는 쉽지 않다.
7) 갈등조정 수단의 부족
관료제는 위계구조 또는 기능적 부문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적절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 또한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분위기가 형성되지 못함으로 인해 비밀주의가 성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관료제의 병리현상은 정부·기업·종교·교육·군대 등 공·사 관료제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원인으로서는 첫째, 관료제 구성원들의 자기 이익 추구 및 보존 성향, 둘재, 대규모 조직이 본래적으로 내재하는 특성, 셋째, 국가·사회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강화되는 행정권 등을 들 수 있다.
Ⅶ. 결 론
근대적 관료제의 합리성과 제도적 우월성은 근대사회가 직면한 문제해결에 가장 적합한 도구로 간주되었고, 그 결과 사회 각 부문의 관료제화 경향도 가속화되었다. 정부·군대·기업 부문은 무론 대학·교회 및 다양한 민간부문에서도 관료제적 특성이 현저히 나타났다. 특히 20세기 중반 이후 발전도상국가에서 정부관료제의 기능은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화되었다. 즉, 정부 관료제는 사회질서 유지 기능과 사회 변화의 관리 기능, 그리고 국가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1960년대 이후 한국의 정부관료제는 그 전형적이 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산업화의 진전과 함께 급격한 사회변동이 이루어짐에 따라 현대 국가의 정부관료제는 공공문제 해결능력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정부관료제는 그것이 갖는 권력성과 기술적 전문성으로 인해 자칫 민주주의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관료제의 기술성 및 능률성을 살리면서 민주성을 구현하는 일이 현대의 행정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이다.
현대사회의 관료제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을 심각히 인식하는 일부 학자들은 관료제의 소멸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베니스는 전통적 관료제의 존속을 위협하는 요인으로서 ①급격하고 예측할 수 없는 사회변동, ②조직규모의 거대화, ③과학기술의 고도화, ④관리행태의 변화 등을 들고 있다. 그는 기존의 관료제가 이와 같은 사회환경 변화에 부응할 수 없는 기계적 조직구조임을 강조하면서 미래사회에는 새로운 조직구조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즉, 미래의 조직구조는 대응적이고 쇄신적이며 신축성을 띠는 애드호크라시 형태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베니스 등의 이러한 모형은 현실 적합성이라는 점에서 다른 학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미월드 등은 관료제는 끊임없이 수정되면서 동태적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도의 전문성에 바탕한 전문적 관료제는 외부적으로 가해진 규율보다 조직원들의 내적 규범에 의한 자율적 통제에 의해 능률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처럼 사회 각 부문에서 관료제는 수정된 형태로 존속하면서 효율적 조직구조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국가·사회의 근간이 다양한 조직들로 구성된 관료제도임을 전제할 때 관료제의 존속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이 관료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것을 완전히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관료제 자체를 도외시하거나 죄악시할 필요는 없고, 그것을 목적시하여 야기되는 역기능과 병리현상을 고쳐나가는 데 논의의 초점이 모아져야 할 것이다.
Ⅷ. 참고문헌
1. 신행정학, 박문각, 1999, 서울, 조병일
2. 관료제와 민주주의, 대영문화사, 1990, 서울, 윤재풍
3. 행정학, 법문사, 1996, 서울, 박원표·심정근
4. 신 체계 행정학, 고시학회21, 1998, 서울, 이남숙
5. 행정학, 서울 고시각, 1998, 서울,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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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0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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