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논문을 쉽게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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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졸업논문을 쉽게 쓰는 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논문이라는 글의 성격을 알아보자.

2. 논문을 준비하는 순서
- 주제 정하기
- 자료 수집
- 데이터 분석하기

3. 실제로 논문쓰기
-논문의 분량
-논문의 목차
-각주와 참고문헌

4. 실제의 경험담 : 나의 졸업 논문 작성기

본문내용

사람의 연구성과를 가져온 것이라면 되도록 세세하게 그 출처를 밝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주 다는 법에 대해서는 인터넷에도 여러 가지 자료가 있으니까, 자료를 뒤져서 참조하세요.
주석을 달고, 참고문헌을 첨부하면 논문의 기본 골격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논문은 기 10% 승 30% 전 50% 결 10% 정도의 분량을 갖추고 있을겁니다. 물론, 분야와 주제에 따라서 이 비율은 달라질 수 있겠죠. 하지만, 균형이 지나치게 깨진 논문은 그 구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논문의 초고가 완성되었습니다.
논문의 초고가 완성되었다고 해서 바로 프린트해서 제출하진 마세요. 조금 시간을 두고 읽어보면 논리상의 허점이나 맞춤법 틀린 것이 보입니다. 이런 것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분명 좋은 논문이 될 겁니다.
<그 밖의 팁>
* 논문은 되도록 워드를 이용해 주세요. 간혹 파워포인트로 논문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워드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지정한 포맷이 있다고 하면, 그 포맷에 따라 주시구요.
* 표와 그래프를 잘 이용해 주세요. 논문은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글인 만큼 시각적인 전달 능력도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필요하면, 사진, 그림 등등 시각 자료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논문을 쓰는 동안 지도교수와 많은 협의를 하세요. 확실히 논문 쓰기가 쉬워집니다. 지도교수가 안되면 조교에게라도 도움을 받으세요. 특히 설문조사 같은 경우는 조교의 도움을 받으면 금방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인터넷 자료는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인터넷에서 인용할 경우 부정확한 경우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컨트롤 + C 와 컨트롤 + V 를 이용해서 글을 쓰기 때문에 간혹 표절이나 베끼기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권위 있는 사이트의 내용이 아니면 가급적 인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프린트 해서 제출하는 경우, 지나친 표지의 장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 있는 리본까지 달아서 제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4. 실제의 경험담 : 나의 학부 졸업논문 작성기
참고로 저는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의 졸업논문은 주제에 제약은 없었고, 분량은 A4를 기준으로 20매 이상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폰트 크기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20매 이상이라는 것은 어쩌면 형식적인 제약일 수도 있습니다.)
1.주제를 찾아서
제가 가장 고생을 하고 고심을 했던 부분이 바로 논문제목찾기였습니다. 경제학이란 것이 이론이 정교한 학문인데, 제가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도 역량 밖의 일이었고 그렇다고 해서 경제사 같은 쪽을 파고 들기에도 시간부족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제가 가장 좋아하던 과목에서부터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국제경제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국제경제한의 한 분야를 테마로 잡아서 논문을 쓰기로 결정했지요. 그리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낼 만한 역량도 없었고 아이디어도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이론을 검증하는 논문을 쓰기로 했습니다.
논문을 쓰기 전에 국제경제학 교과서를 꼼꼼하게 복습한 후에 당시 국제경제학 분야의 이슈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당시는 국제경제학에서 환율이 이슈가 되었죠. 환율이 올라서 (원화가 평가절하 되어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것이 J-Curve 이론이었죠. 과연 우리 나라에서 이론대로 J-Curve 효과가 나타날까라는 의문점이 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논문의 주제를 "우리 나라에서 J-Curve 효과가 나타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2.자료를 찾아서
일단, 주제를 정하고 나니까 자료 찾기는 쉬웠습니다. 환율과 무역수지 자료가 필요했었는데, 한국은행과 통계청에서 관련 통계를 너무나 잘 정리해 놓았더군요.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서 논문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지만, 저는 정말이지 자료는 클릭 몇 번으로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논문을 쓰기
주제도 정하고 자료도 찾았기 때문에 논문 쓰기는 쉬웠습니다. PC 앞에 앉아서 죽죽 써 내려갔죠.
논문의 결론은 "우리 나라에는 J-Curve 효과가 뚜렷이 나타난다. 따라서, 현재의 환율변화는 가까운 미래에는 무역수지 적자로, 그리고 환율변화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는 시점에서부터 무역수지 흑자로 될 것이다."라는 제법 훌륭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효과의 존재 증명과 미래 예측까지.. 나름대로 좋은 결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다 쓰고 나서
제가 실수로 빠트린 부분은 기존의 연구성과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나름대로 유명한 학술지 제목조차도 제대로 검토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승전결 중에서 승 부분을 제대로 쓰지 못한 거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저와 유사한 주제를 가진 논문이 이전에도 몇 편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별로 참신하지 못한 주제의 논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기존의 연구성과를 꼼꼼하게 체크해서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주석달기와 참고문헌 부분도 거의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연구성과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으니 주석과 참고문헌도 정리가 잘 안될 수 밖에요.
분량은 약 30페이지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5.나름대로의 평가
논문을 쓸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주제정하기 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비교적 쉽게 써 나갔죠. 제 논문은 주장이 명확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까지 들어 있기 때문에 학부생치곤 좋은 구성의 논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에 유사한 주제의 논문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체크하지 못해서 별로 의미는 없는 논문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 논문의 또 한 가지 오류는 환율이 계속 오르지 않아서 미래 예측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겁니다. “환율이 오른다면 이럴 것이다.”라고 썼는데 환율이 더 이상 오르지는 않았죠. 논리적으로는 T입니다만, 현실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F --> T 는 T다.)
글을 마치며
이 글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멋진 졸업 논문을 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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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05.10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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