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지상파 DMB란 무엇인가?
■ 위성 DMB란 무엇인가?
■ 디지털방송이나 EV-DO와 다른점
■ DMB 사업 추진 과정
■ 위성 DMB의 지상파TV 재전송의 문제점 (참고 : MBC 부국장 이완기)
■ DMB의 여러 가지 질문 및 답변
■ 위성 DMB란 무엇인가?
■ 디지털방송이나 EV-DO와 다른점
■ DMB 사업 추진 과정
■ 위성 DMB의 지상파TV 재전송의 문제점 (참고 : MBC 부국장 이완기)
■ DMB의 여러 가지 질문 및 답변
본문내용
지상파 DMB는 처음부터 무료 서비스를 결정한
것입니다. 이와 달리 위성 DMB는 가입비 2만원, 월 기본 시청료 1만3천원에
비디오 12개, 오디오22개 등 모두 34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 밖의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서는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DMB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고 하던데요.
위성 DMB의 경우 아쉽게도 ‘세계 최초’란 기록은 놓치고 말았습니다.
일본이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죠. 위성 DMB사업을 준비해 온 SK텔레콤의
자회사 TU미디어는 지난해 3월 일본의 협력사인 MBCo와 공동으로 DMB용
위성 ‘한별’을 쏘아올렸는데요. 국내에서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이, 일본의 MBCo가 지난해 10월19일부터 모두 40개 채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TU미디어는 지난해 12월 최종 사업자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지상파 DMB는 아직까지
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사례가 없는 만큼, 우리나라가 최초를 기록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DMB도 TV처럼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나요?
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DMB로 볼 수 있는 화면크기에 대한 법적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대 화면크기를 7인치로 보고 있습니다.
DMB는 이동 중 수신을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입니다. 현재 전송하는 기술
규격이나 기술 패턴으로 봤을 때 7인치가 넘어가면 화질이 떨어지는 등
품질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14인치, 아니
그 이상도 가능하겠죠.
정말로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방송을 많이 볼까요?
사업자들은 지금의 10~20대가 휴대폰을 이용해 핌(fimm)이나 준(june)을
이용하듯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DMB가 먼저 보급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여기에 더해, 이용자의 눈길을 끌 ‘킬러 콘텐츠’가 DMB 보급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남들과 비슷한 영화나 방송이 아니라, 각 사업자별로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 서비스하는 것이죠. 양방향 데이터 방송 같은 것도
이런 킬러 콘텐츠 가운데 하나입니다. 차별화된 서비스, 이동 중 방송을 볼 수
있는 휴대성, 입맛대로 골라 볼 수 있는 개인매채 등의 특성이 소비자들을
DMB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입니다.
언제부터 DMB란 것을 이용할 수 있나요?
위성 DMB는 이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지난 1월10일 0시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는데요. 4월 말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단말기만 사면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
5월1일부터는 가입절차를 거쳐 유료로 이용할 전망입니다. 지상파 DMB는
현재 사업자를 선정 중입니다.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올해 안에 수도권
지역을,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고요. 1개 사업자당 최대
TV 1개, 라디오 3개, 데이터 3개의 채널을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DMB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데요. 이유가 뭐죠?
지금으로선 황금빛 전망이 우세합니다. DMB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내지는 선도적 기술로 선보이는 차세대 미디어입니다. 이 대로라면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 규격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세계 시장에서 거둬들일 수 있는 수익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밖에 산업 활성화로 인한 파급효과, 즉 고용과 생산 유발효과 등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단말기가 보급되지 않으면 서비스가 확산되기 힘들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이미 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위성 DMB폰 개발
에 성공해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바 있습니다. 단말기 가격이 아직은
비싼 탓에 대중화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DMB
수요가 늘어나면 제조 단가가 내려가, 자연스레 단말기 가격도 떨어지겠죠. 참
고로 지금 삼성전자가 내놓은 85만원대의 위성 DMB폰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참고로, 지상파 DMB 예비 사업자인 DMB코
리아가 자체 실시한 수요도 조사 결과, 단말기 가격이 50만원대로 내려가면
응답자의 60% 정도가 구입을 하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위성 DMB와 지상파 DMB를 기기 하나로 볼 수는 없나요?
물론 가능할 전망입니다. 둘 다 시청할 수 있는 ‘원칩’이란 걸 단말기에 내장
하면 되니까요. 삼성전자가 오는 3월까지 두 방식의 DMB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폰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LG전자도 “당장 윈칩 폰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관련 제품을 만드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올해 안에 원칩을 내장한 단말기도 내놓을 계획이고요. 그
렇게 되면 한 대의 단말기로 위성과 지상파 DMB를 모두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어떤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나요?
위성 DMB의 경우 지난 12월에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오래전부터 서비스를 준비해 온 TU미디어가 최종 낙점됐습니다.
하지만 지상파 DMB는 3월께 사업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여러 업체들이
참여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방송위는 기존 방송국인 지상파사업자 가운데
3곳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비지상파군’에서 3곳을 사업자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1월 중순 현재 참여를 선언한 곳은 지상파 4곳, 비지상파군 9개
컨소시엄입니다.
왜 위성 DMB는 사업자가 TU미디어 한 곳 뿐인가요? 이거, 특혜 아닌가요?
TU미디어의 모기업인 SK텔레콤은 이미 4~5년 전부터 위성 DMB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일찌감치 일본쪽 기업과 손잡고 위성 DMB용
주파수까지 확보했죠. 뒤늦게 KT가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경쟁에서
뒤처진 탓에 사업을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정부에서도 위성 DMB 몫으로
는 1개 사업자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개 이상의 사업자가 나눠 먹기
에는 시장이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지상파 DMB와 경쟁 구도
로 가면서 시장 전망이 초기보다 나빠진 탓도 있습니다.
것입니다. 이와 달리 위성 DMB는 가입비 2만원, 월 기본 시청료 1만3천원에
비디오 12개, 오디오22개 등 모두 34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 밖의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서는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DMB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고 하던데요.
위성 DMB의 경우 아쉽게도 ‘세계 최초’란 기록은 놓치고 말았습니다.
일본이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죠. 위성 DMB사업을 준비해 온 SK텔레콤의
자회사 TU미디어는 지난해 3월 일본의 협력사인 MBCo와 공동으로 DMB용
위성 ‘한별’을 쏘아올렸는데요. 국내에서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이, 일본의 MBCo가 지난해 10월19일부터 모두 40개 채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TU미디어는 지난해 12월 최종 사업자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지상파 DMB는 아직까지
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사례가 없는 만큼, 우리나라가 최초를 기록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DMB도 TV처럼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나요?
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DMB로 볼 수 있는 화면크기에 대한 법적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대 화면크기를 7인치로 보고 있습니다.
DMB는 이동 중 수신을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입니다. 현재 전송하는 기술
규격이나 기술 패턴으로 봤을 때 7인치가 넘어가면 화질이 떨어지는 등
품질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14인치, 아니
그 이상도 가능하겠죠.
정말로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방송을 많이 볼까요?
사업자들은 지금의 10~20대가 휴대폰을 이용해 핌(fimm)이나 준(june)을
이용하듯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DMB가 먼저 보급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여기에 더해, 이용자의 눈길을 끌 ‘킬러 콘텐츠’가 DMB 보급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남들과 비슷한 영화나 방송이 아니라, 각 사업자별로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 서비스하는 것이죠. 양방향 데이터 방송 같은 것도
이런 킬러 콘텐츠 가운데 하나입니다. 차별화된 서비스, 이동 중 방송을 볼 수
있는 휴대성, 입맛대로 골라 볼 수 있는 개인매채 등의 특성이 소비자들을
DMB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입니다.
언제부터 DMB란 것을 이용할 수 있나요?
위성 DMB는 이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지난 1월10일 0시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는데요. 4월 말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단말기만 사면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
5월1일부터는 가입절차를 거쳐 유료로 이용할 전망입니다. 지상파 DMB는
현재 사업자를 선정 중입니다.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올해 안에 수도권
지역을,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고요. 1개 사업자당 최대
TV 1개, 라디오 3개, 데이터 3개의 채널을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DMB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데요. 이유가 뭐죠?
지금으로선 황금빛 전망이 우세합니다. DMB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내지는 선도적 기술로 선보이는 차세대 미디어입니다. 이 대로라면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 규격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세계 시장에서 거둬들일 수 있는 수익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밖에 산업 활성화로 인한 파급효과, 즉 고용과 생산 유발효과 등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단말기가 보급되지 않으면 서비스가 확산되기 힘들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이미 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위성 DMB폰 개발
에 성공해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바 있습니다. 단말기 가격이 아직은
비싼 탓에 대중화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DMB
수요가 늘어나면 제조 단가가 내려가, 자연스레 단말기 가격도 떨어지겠죠. 참
고로 지금 삼성전자가 내놓은 85만원대의 위성 DMB폰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참고로, 지상파 DMB 예비 사업자인 DMB코
리아가 자체 실시한 수요도 조사 결과, 단말기 가격이 50만원대로 내려가면
응답자의 60% 정도가 구입을 하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위성 DMB와 지상파 DMB를 기기 하나로 볼 수는 없나요?
물론 가능할 전망입니다. 둘 다 시청할 수 있는 ‘원칩’이란 걸 단말기에 내장
하면 되니까요. 삼성전자가 오는 3월까지 두 방식의 DMB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폰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LG전자도 “당장 윈칩 폰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관련 제품을 만드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올해 안에 원칩을 내장한 단말기도 내놓을 계획이고요. 그
렇게 되면 한 대의 단말기로 위성과 지상파 DMB를 모두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어떤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나요?
위성 DMB의 경우 지난 12월에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오래전부터 서비스를 준비해 온 TU미디어가 최종 낙점됐습니다.
하지만 지상파 DMB는 3월께 사업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여러 업체들이
참여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방송위는 기존 방송국인 지상파사업자 가운데
3곳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비지상파군’에서 3곳을 사업자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1월 중순 현재 참여를 선언한 곳은 지상파 4곳, 비지상파군 9개
컨소시엄입니다.
왜 위성 DMB는 사업자가 TU미디어 한 곳 뿐인가요? 이거, 특혜 아닌가요?
TU미디어의 모기업인 SK텔레콤은 이미 4~5년 전부터 위성 DMB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일찌감치 일본쪽 기업과 손잡고 위성 DMB용
주파수까지 확보했죠. 뒤늦게 KT가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경쟁에서
뒤처진 탓에 사업을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정부에서도 위성 DMB 몫으로
는 1개 사업자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개 이상의 사업자가 나눠 먹기
에는 시장이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지상파 DMB와 경쟁 구도
로 가면서 시장 전망이 초기보다 나빠진 탓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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