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역시 인간의 뇌는 작은 소우주라고 불릴 만큼 가치가 큰 것 이였다. 이러한 뇌를 연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들었는데 이 또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호르몬이 작용된 걸까?
책을 읽으면서 이 밖에도 수많은 동물들의 새로운 특성(쥐, 이구아나, 낙지, 진드기 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얼마나 생물학과 철학에 무지한지 실감 할 수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연히 TV에서 DMZ에 사는 고라니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아무도 살수 없을 것 같은 죽음의 땅 DMZ에서 생존해있는 고라니를 보여주었는데 이전 같았으면 그냥 흘려보기 일수였을 텐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생물학을 배우고 『생물학적 인가,철학적 인간』을 읽어서였을까? 고라니의 생존에서 '자연선택'이라는 단어가 자주 머릿속을 맴돌았다.
이렇게 많은 가르침을 배웠지만 읽는 내내 아쉬웠던 점도 있다. 물론 생물학이나 철학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우선적으로 저자들이 프랑스인이기에 번역에 따른 문법의 오류가 그것 이였다. 그들의 언어를 바로 번역해서 그런지 어떤 부분들은 문장자체에서 어색함이 흘려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두 번째로 문화의 차였다. 아무래도 두 저자는 유럽에서 태어났고 백인 이였으며 현재 어느 정도의 사회적 위치에 올라있기 때문에 그들의 글에서 자만과 권위주의가 얼핏 보였다. 그리고 또한 예를 든 것이나 인용하는 것 또한 우리의 정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들이 있었다. 이는 세 번째 아쉬움과도 연관이 되는데 한국에는 그들이 소개하는 많은 책들과 많은 학자에 속하는 책, 인물이 없다는 것 이였다. 한국인으로써 너무도 아쉬운 부분 이였다. 그들이 그들의 책에서 인용 문구를 사용하였을 때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인물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 돌아와서 인간에 대해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제 과학채널에서 미국의 천재정자은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자를 제공받아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앞으로 우수한 인간만이 존재하는 엘리트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이 둘도 나누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였다. 아직까지는 너무도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 가정이지만 각자의 아버지는 다르고, 각자 선택되어진 유전자에 의해 태어났으며, 누구나 원하는 이상형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니.. 따라서 엘리트만이 계속 유전되며 그들만으로 구성된 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고 그렇지 못하는 비엘리트들과 가난한 사람만으로 구성된 세상이 따로 있게 된다니.. 물론 가능한 이야기다. 인간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우리는 갑자기 생성된 갈림길을 가고 있으며 그 끝은 얼마나 남았는지, 또 어떻게 갈리게 될 지, 어떠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과연 유전자의 선택으로 인해 인간이 탄생한다면 생명의 신비는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다음의 질문으로 이 독후감을 끝내고 싶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이 밖에도 수많은 동물들의 새로운 특성(쥐, 이구아나, 낙지, 진드기 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얼마나 생물학과 철학에 무지한지 실감 할 수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연히 TV에서 DMZ에 사는 고라니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아무도 살수 없을 것 같은 죽음의 땅 DMZ에서 생존해있는 고라니를 보여주었는데 이전 같았으면 그냥 흘려보기 일수였을 텐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생물학을 배우고 『생물학적 인가,철학적 인간』을 읽어서였을까? 고라니의 생존에서 '자연선택'이라는 단어가 자주 머릿속을 맴돌았다.
이렇게 많은 가르침을 배웠지만 읽는 내내 아쉬웠던 점도 있다. 물론 생물학이나 철학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우선적으로 저자들이 프랑스인이기에 번역에 따른 문법의 오류가 그것 이였다. 그들의 언어를 바로 번역해서 그런지 어떤 부분들은 문장자체에서 어색함이 흘려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두 번째로 문화의 차였다. 아무래도 두 저자는 유럽에서 태어났고 백인 이였으며 현재 어느 정도의 사회적 위치에 올라있기 때문에 그들의 글에서 자만과 권위주의가 얼핏 보였다. 그리고 또한 예를 든 것이나 인용하는 것 또한 우리의 정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들이 있었다. 이는 세 번째 아쉬움과도 연관이 되는데 한국에는 그들이 소개하는 많은 책들과 많은 학자에 속하는 책, 인물이 없다는 것 이였다. 한국인으로써 너무도 아쉬운 부분 이였다. 그들이 그들의 책에서 인용 문구를 사용하였을 때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인물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 돌아와서 인간에 대해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제 과학채널에서 미국의 천재정자은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자를 제공받아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앞으로 우수한 인간만이 존재하는 엘리트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이 둘도 나누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였다. 아직까지는 너무도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 가정이지만 각자의 아버지는 다르고, 각자 선택되어진 유전자에 의해 태어났으며, 누구나 원하는 이상형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니.. 따라서 엘리트만이 계속 유전되며 그들만으로 구성된 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고 그렇지 못하는 비엘리트들과 가난한 사람만으로 구성된 세상이 따로 있게 된다니.. 물론 가능한 이야기다. 인간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우리는 갑자기 생성된 갈림길을 가고 있으며 그 끝은 얼마나 남았는지, 또 어떻게 갈리게 될 지, 어떠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과연 유전자의 선택으로 인해 인간이 탄생한다면 생명의 신비는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다음의 질문으로 이 독후감을 끝내고 싶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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