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조직 및 견학소감문

목차

1. 기관소개
2. 사업소개
견학소감

본문내용

정순 선생 사사
·대구대 효성가톨릭대 경신여상등 학교탈춤전수
·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구지회 사무국장
·현 강령탈춤 연구회 회장
택 견
김호진
남
·태권도 및 수박도 공인6단
·효성여대, 대구대학교 전통무예강사역임
·국제 태권도 한마당 격파왕
·현 한국 전통무예 및 택견 전수관장
·현 대룡태권도 택견전수관장 및 극진도장 관장
택 견
최영자
여
·태권도 공인5단
·한국 전통택견회 지도자
·현 대룡태권도 택견전수관사범
·현 수박도 극진도장 사범
파티댄스
이미경
여
·생활체육협의회 프로그램강사로활동
·댄스 스포츠교원연수지도(제1,2회)
·대구·경북 댄스스포츠 교원 연수지도(제3회)
·다수 문화센타 댄스스포츠 강사
▶사회교육강좌◀
과 목 명
성 명
성별
주 요 경 력 및 자 격
영 어
박관전
남
·구미송정여자중학교 (영어교사) 정년 퇴임
·교통부 관리과 철도수송통역(T.M.R.S)
·영어교사 연수 도미 (어학연수과정)
일 어
김영호
남
·일본 게이오대학 3년 중퇴
·ECA외국어학원 일어 강사 근무
중국어
김정남
남
·중국 길림성 출생
·중국 고등학교 4학년 졸업
컴퓨터
엄화순
여
·영남정보통신 영남컴퓨터학원 근무
·워드프로세서2급자격취득 ('97)
한 글
김혜자
여
·사범대학 졸업
·초등학교 교사 정년퇴임(국어)
한 글
이진명
여
·영남대 가정학과 졸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정교사 자격
한 문
윤재만
남
·소은 이수락 선생 사사, 청암 이채진 선생 사사
·서울특별시주최 성균관주관 제3회 알성시재현 참방입선
·대구광역시주최대구향교주관 제4회 한시백일장차하입선
·대구향교상무장의(의원)
▶취미동호회◀
과 목 명
성 명
성별
주 요 경 력 및 자 격
미 술
정현수
여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4학년 재학중(한국화 전공)
발 지 압
송재순
여
·한국체력향상협회 발건강관리 자문위원
·한국스포츠마사지 연합회 지도강사
·한국문화사회교육원 교수 '발건강관리사 과정'
·대구산업정보대학 평생교육원 전담강사
사물놀이
이순직
남
·제1회 대구광역시 초등학교 농악경연대회 대상(96.10)
·대구·경북지역 사물놀이 경연대회 장려상(96.11)
수 지 침
김호주
여
·고려수지침학회 대구지회장
합 창
김경화
여
·영남대학교 성악과 졸업
·영국 University of Ulster 실기석사
·부산/대구시립 합창단 역임
◈견학소감◈
노인복지회관을 갔다. 다른 기관도 많이 있었지만, 대구광역시라는 말에 규모가 클 것 같은 생각에 전화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같은 과 선배가 없어서 걱정했지만, 어떤 여자 선생님이 홍보물을 정말 많이 가지고 오시는 것을 보고, 그리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되었다. 대구광역시노인복지회관은 여가시설로 분류되며 그래서인지 잘 사시는 분이 많다고 했으며, 수업시간에 어떤 분의 발표대로 물리치료하시는 것을 좋아하며, 젊은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계획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는 복지관 이용자의 수가 줄어든다고 한다. 보통 1000분의 노인분들이 이용하는데 비가 와서 700분 정도 오셨다고 했다. 요즘 노인대학 수강신청 기간인데 인기가 많은 반의 경우에는 인원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고 질문하자 선착순으로 하면 새벽부터 자식 분들이 몰려와서 줄서고 싸우고 난리가 나기 때문에 추첨을 했다.
그리고 라운딩은 다른 남자 선생님이 도와 주셨는데, 사무실을 나오자 사무실 앞에 어르신들이 주시는 사탕, 과자는 안받아도 마음만 받겠다는 문구가 있었다. 그것을 보니 장애인 복지관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먼저 3층으로 올라갔는데, 야외 휴식 공간과 헬스기구들이 몇 개 있었다. 그리고 주간보호센터는 중풍환자들을 낮동안 보호하는 곳이었다.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불편을 줄까봐 그러지를 못했다. 내가 보고 정말 놀랐던 것은 어르신분들이 탁구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젊은 나보다 더 빨리 움직이고 활기가 넘쳐보였다. 나는 20분만 치면 힘들어서 못치고 공도 다 놓치고 줍기만 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러 강의실을 둘러보았는데 작품 전시회 때 서예, 그림 등은 유명화가에게 몇백만원에 팔릴 정도의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휴게실에 가보니 조를 이루어 화투를 치고 있었는데 화투도 가르치냐고 질문했더니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휴게실이라고 말씀하셨다. 청소를 한다고 잠시 머춰달라고 하면 잘되고 있는데 왜 지금 청소하냐고 난리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공동작업장도 있었는데 여가 시설이라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싶은 만큼의 일을 하고 체크해서 월급을 주는데 보통 한 달에 많이 벌면 10만원 보통 5-6만원이었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분들에게는 이 정도의 금액이 크게 느껴질 거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물리치료실에 다른 복지관에서는 보기 힘들게 돌침대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다. 또한 1층 강당에서 "물"에 대한 강연회가 있어서 거기 많이 모여 계셨는데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강연회가 있었다. 그동안의 강연회 자료집을 몇 권 보니 노인의 삶에 관한 내용으로 한번쯤 들어볼만한 것들이었다. 이곳의 야외에는 건강보도, 게이트 볼장, 야외휴게시설이 있었는데, 주위가 산으로 되어 있어 공기, 경치가 멋있었다.
이 기관을 방문하여 아쉬웠던 점은 시간상 모든 프로그램을 참가해보고, 강연회를 듣지 못하여 견학의 수준에만 머물렀던 것과, 노인복지관이라 셔틀버스가 다닐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기대와는 달리 자가용을 타고 많이 왔기 때문에 형편이 좋지 않거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용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이용자가 1000명이나 되어 버스로 모든 분들을 모시지는 못하더라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버스가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 곳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모든 소개를 동영상으로 올려놓았던 것이 특이했다.
노인복지관을 견학해보니 장애인 복지쪽으로만 모든 진로를 생각했는데서 벗어나 좀 더 시각을 넓혀야하겠고, 장애인 복지를 하더라도, 그 장애인도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며, 나또한 언젠가는 노인이 될 것을 염두해 두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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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견학,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