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소외문제의 현황과 실태 및 대책

목차

1. 노인소외의 원인

2.노인소외문제의 현황과 실태

※부모의 부양책임에 대한 태도

※누가 노인을 소외 계층으로 만들고 있는가?

3. 노인소외문제의 대책

※지역사회 시니어 클럽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능의 기능과 정부의 개입이 혼합되어 운영되는 부분까지도 포함시키고 있다고 한다. 즉 정부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재정지원을 하여 운영되는 노인복지시설이라 하더라도 이를 유료화시켜 운영할 때는 실버산업의 범위에 포함된다.
여기서 고려해야할 점은 실버산업은 공공부문의 지속적인 확대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영리적 측면과 사회복지적 측면을 동시에 갖고 양측의 한계를 상호보완 한다는 점이다.
ⅱ) 현황
노인 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실버산업'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지난 1980년대 중반이지만 10년이 넘도록 아직도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중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분야가 주거 관련산업이다. 지난 1988년 수원의 '유당 마을'이 최초의 유료양로원으로 개원한 이래 꾸준한 증가세로 현재 전국적으로 17곳이 운영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시설들은 대부분 입주보증금이 6천만원 이상이고 월 평균 6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받고 있는 등 중산층 이상을 겨냥한 것으로서 저소득층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버용품시장은 주거산업에 비해 초보수준에 머물러 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백화점마다 실버용품 매장 설치 붐이 일었으나 몇 년만에 실버코너를 저마다 슬그머니 없애버렸다. 그 결과 현재는 실버용품을 사고 싶어도 파는 곳을 몰라 구입하지 못하는 것이 실정이다.
노인복지의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는 나라들은 일반적으로 노령인구가 11-18%에 이르는데다가 실버산업에 대한 금융, 세제상의 혜택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제도화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각종 연금제도의 정착으로 노령 층의 구매력이 높아진 것이 실버산업을 발전시키는 요인이 되어 있다.
노인복지 산업은 정부와 민간부분이 역할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국가가 나서고 국가가 메우지 못한 공백은 민간업자가 나서 해결하게끔 총체적인 배려를 서둘러야할 시점이다. 민간기업은 민간기업대로 공익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아야 하고 정부는 이들의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하는데서 노인복지의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ⅲ) 가능성
은퇴 노인을 겨냥한 ‘실버산업’은 21세기 최대 유망업종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00년 우리나라 65세 노인인구는 337만 명에 이르고 있어 과거와 달리 경제력을 지닌 노인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실버시장 규모만도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버산업이 2000년대에 가장 빠르게 성장할 ‘미래산업’임에는 틀림없다.
노인문제는 사회문제를 야기 시켰고 이에 따라 노인 공동체 즉 실버 커뮤니티라는 노인층의 욕구에 부합되게 계획된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지금 현실에서 볼 때, 저소득층이나 중산층노인들에게도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비용이 많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미래를 바라 볼 때에 21세기의 중산층 신세대 노인들은 노후를 위해 저축, 연금보험, 고정 소득원, 개인의 재산 등을 준비해온 데다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의 적극적 노인복지서비스 정책으로 실버산업은 활성화 될 것이다.
우리나라 실버산업은 현황에서도 말했듯 아직 초보수준이지만 기존 노인복지정책의 방향이 주로 저소득층 위주였는데 반해 앞으로는 중산층 노인들을 위한 재취업 알선이나 레저공간의 확대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며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ⅳ) 실버산업의 문제점을 통해 나아갈 방향 제시
실버산업을 육성하되, 단독적으로 팽창해가는 것을 지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실버산업은 노인복지정책과 연계되어 발전해야한다. 국가는 사회복지에 대한 노력을 충분히 하면서 실버산업을 육성해야하며, 실버산업 측에서는 실버산업이 사회의 공익성을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경쟁한다거나 기술적으로 노인을 이용하려 한다면 이는 오히려 사회복지의 발전을 가로막게 될 것임을 알고, 국가의 적절한 관여를 수용하고, 자율적 규제조치의 기구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4) 육체적정신적 건강유지
노년기에는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정서적인 불안이 함께 찾아와 건강에 이상이 많은 때이다. 특별히 이점을 알고 노인의 때를 생각해 운동이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한 가지 이상은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노인의 때는 불필요한 체면과 부부문화 결핍 등으로 기나긴 노년기를 허무하게 보내는 때가 많다. 아무리 노인이라 하더라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젊은 사람들과 표현방법이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노인들은 언행은 물론 성생활을 비롯한 개인생활이 지나치게 체면에 얽매여 지장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태도는 노년기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뿐이다. 노인들은 이러한 권위적인 모습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적절한 운동량을 처방 받는 것도 좋다.
<결 론>
소외 받는 노인의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가족에게만 떠맡길 수 없다. 크게는 정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야 할 것이며 작게는 사회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의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리포트를 하면서 그들이 사회에서 받는 고독, 외로움에 우리는 너무 등 돌리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우리가 직접 느껴보지 못해 그들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도 분명 노년을 맞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당장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등 돌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문제이고 먼 미래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깨달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소외된 노인을 보고 접할 때, 노인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인식의 전환이 그들의 외로움과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고령화 사회의 도전/ 나남출판/ 임춘식/ 2001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나남출판/ 최일섭최성재/ 2000
실버산업의 실제/ 하우/ 김태현이인수/ 1996
현대사회의 노인문제와 노인복지/허정무 저/협신사/p6~15, p56~57
노인복지실천론/김혜미서혜경저/동인/p56~57
노인복지학개론/고정자저/형설출판사/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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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소외,   노인소외의 원인,   노인소외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