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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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마음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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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진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에 이어진 인연이기에 더욱더 지극히, 정성을 다해 간호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나 역시도 학교를 졸업하고 환자들을 돌봐야 하는 곳으로 가게 된다면, 직업적인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직업, 혹은 내가 해야만 하는 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환자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내가 사랑하는 사람처럼 여기고 지극히 간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간호라는 학문을 접하고 이 영화를 보게 되니 맛사지라던지 회음부 간호, 환의 갈아입히기, 사용중 침상 만들기 등등을 접목해 가면서 볼 수 있어서 조금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문득 느끼게 된 것이 전쟁시에 간호라는 학문이 번창한다는 것입니다. 영화 자료를 뒤지다 보니 ‘남태평양’, ‘진주만’, ‘잉글리쉬 페이션트’등등 전쟁과 함께 다뤄지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 많은 것들 중에 하나가 결코 누구든지 간에 자신이 알고 있는 그게 전부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화관람 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이기에 영화를 참 많이 봐 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봤던 영화는 정말이지 극히 일부 중 몇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그렇게 우리는 보여지는 것에 많은 치중을 한다는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영화들 중에 극히 일부만을 보지 못한 제가 ‘웬만한 영화는 안 본거 없이 다 본거 같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명한 영화, 흥행하는 영화, 입소문이 많이 퍼진 영화만을 당시에 나온 영화라고들 인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간호란 환자의 아픈 부위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치유되는 동안 혹은 치유되고 난 후 그 환자의 마음까지도 함께 치유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비록 제가 얼마만큼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이고,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아깝다 느껴지지 않는다면, 한번 뿐인 인생 조금 더 값지고 보람되게,, 조금 더 가치 있게 살아보기 위해 선택한 길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환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까지 진정으로 위로하고 달랠 수 있는 그런 멋지고 훌륭한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

간호,   남자간호사,   그녀에게,   간호사의 마음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