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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잦은 충돌이 한 가정을 파탄시키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가정폭력으로 가는 것임을 알기에 이러한 극단적 결과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그저 남의 집안문제로만 여겨 '오죽하면 맞을까' 하는 식의 방관적인 시선을 지양하고, 경찰의 지원이나 구호 등을 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가정폭력이 한 가정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병리현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또 개인적으로는 가정폭력의 시작이 어쩌다 한번 내 뱉은 말 한마디, 어쩌다 한번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행된 폭력이 발단이 됨을 알고 부부간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평소 충분한 대화를 가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아무쪼록 가정폭력으로 인해 눈물짓는 피해자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