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게 말을 걸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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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난징 - 중국은 하나가 도리 수 있을까

난징은 중국 근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아편전쟁으로 난징조약을 맺은 곳이면서 홍수전이 태평천국운동을 시작한 장소, 아시아 최초로 근대 민주공화정의 기원을 연 쑨원의 중화민국 수도도 난징(p320)이다.

본문내용

시킨 중국을 저자는 소개한다.
<귀신이 온다> 영화는 일본군이 오지만, 마을을 점령한 일본군과 아무일 없이 잘지내는 이야기이다. 기존의 항일 영화와는 다른 모습이다.
만리장성이 있기도 한 이곳은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많은 사람이 죽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맹강녀 이야기이다. 남편이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부역을 나가 죽게 되자 맹강녀는 만리장성에서 운다. 그녀의 울음으로 만리장성이 무너져 남편의 시체를 찾고 진시황은 그녀를 부른다. 그녀의 미모에 반한 진시황제는 후궁으로 삼으려 하자 맹강녀는 세가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고 마지막 소원에서 진시황제와 물놀이를 하다 자살을 한다.
<귀신이 온다> 영화에서는 중국인과 일본인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일본인인지 알지만,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죽여? 마누라 뱃속에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내가 사람을 죽여?"라고 한다.
이 대사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러나 일본군은 중국 농민을 죽이고 결국 영화는 끝난다고 한다.
단순하고 순진하고 어리석은 그래서 단순한 기준으로 복잡한 현실을 파악하는 농민의 삶을 그린 영화다(p315)
난징 - 중국은 하나가 도리 수 있을까
난징은 중국 근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아편전쟁으로 난징조약을 맺은 곳이면서 홍수전이 태평천국운동을 시작한 장소, 아시아 최초로 근대 민주공화정의 기원을 연 쑨원의 중화민국 수도도 난징(p320)이다.
중국에서 가장 추앙받는 인물 쑨원의 정치적 시작점이란다.
<송가황조>는 중국의 여성들 중 가장 손꼽히는 송미령, 송경령, 송애령의 자매들에 대한 이야기 이다.
쑨원의 부인인 송미령과 장제스의 부인 송경령이 자매지만, 중국대륙과 타이완이 나누어지면서 결별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시대가 가족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
그러나 여성인 그들이 남편을 내조하면서 남편만 내조한 것이 아니라 중국을 좌우 했다는 점에서 그녀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후난 - 마오쩌둥은 살아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마오쩌둥은 중국을 만든 사람이다. 얼마전 읽은 <대륙의 딸>이라는 소설에서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중국을 지독하게 통제한 자가 마오쩌둥이라는 것을 더 명확하게 알고 난후 그의 이미지는 나쁘기만 하다.
아마 중국인도 그렇지 않을까??
영화<부용진>에 드러난 문혁 기억은 바로 새로운 정권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문혁을 기억하고 비판한 영화다.(p368)

키워드

중국,   마오쩌둥,   시안,   텐진,   항조우,   중경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