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목차

1. 기업윤리수준의 재고방안에 대해서 설명함.

2. 경영전략의 수립에 대해서 설명함.

3. 기업문화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함.

4. 경영의 부문관리론으로서 인사관리에 대해서 설명함.

5. 21세기 신 경영 패러다임과 CEO의 역할에 대해 논술하라.

본문내용

에서 CEO의 새로운 역할론에 대해 강조했다.
‘국가경쟁력 창출전략’으로 ‘사람 입국’의 뉴패러다임을 주창하고 있는 문국현 대표는 ▲과로해소를 통한 안전혁신 ▲학습조 확보를 통한 평생학습 ▲신서비스 정신을 통한 서비스혁신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표는 이 같은 뉴패러다임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CEO의 새로운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Chief Executive Officer」 로서의 고전적인 CEO의 역할이 「Chief Ethics Officer」, 「Chief Environment Officer」, 「Chief Education Officer」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윤리경영, 환경경영, 교육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CEO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표의 ‘뉴 패러다임 경영’은 인간존중의 철학과 맥이 닿아 있다. ‘국가경쟁력 창출전략’의 첫 번째 ‘과로해소를 통한 안전혁신’은 노동시간 단축으로 과로를 없애, 삶의 질을 높이자는 데 목적이 있다. 문 대표는 과로해소를 위한 노동시간 단축은 곧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일할 기회를 찾지 못한 청년, 여성, 고령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으로 확보된 여가 시간은 재충전과 학습기회로 활용, ‘학습조’ 편성을 통해 평생학습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되면 개인의 역량 강화가 곧 기업의 부가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뉴패러다임은 문국현 대표가 자신의 회사 ‘유한킴벌리’를 통해 지난 95년부터 시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4조 2교대 근무 편성, 4일 일하고 4일 쉬는 직장문화를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면서도 생산성이 올라가고 제품의 부가가치가 향상돼, 한국 내 시장점유율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합작 모회사 미국의 ‘킴벌리클라크사’의 동북아시아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관장하고 있다.
문 대표는 “CEO의 역할 변경이 처음부터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지는 못한다.” 고 전제한 뒤, “다만, 꾸준히 진심으로 노력하다보면 점진적으로 직원과 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문 대표는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확보되기 시작하면,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게 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높은 신뢰와 평가를 받게 된다.” 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 같은 CEO의 역할 변경은 단지 하나의 회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이 같은 역할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즉, 위로부터의 개혁과 혁신을 통해 조직 전체,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례2- 극적인 환경경영은 CEO의 의지에 달려있어!
환경의 세기로 불리우는 21세기에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환경경영의 추진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는 「성공한 환경경영 전략과 CEO의 역할(집필자 : 韓基周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협약의 급진전 등 최근 급속히 전개되고 있는 환경주의라는 거대한 파고에 대책 없이 맞서는 것은 너무도 무모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변화의 급물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피난처를 찾아야 하는데, 환경경영이 바로 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글은 기업 생존전략의 첫 단계로써 통념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1984년 인도 보팔에서 발생한 미증유의 환경참사와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 엑슨 발데즈호의 원유 유출사고 등 일련의 환경재난을 계기로 사회 모든 분야에 있어 환경문제가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기업에게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거대한 물결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경영은 단지 비용을 유발할 뿐이라는 통념에 사로잡혀 환경경영을 소홀히 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환경시대라는 시대적 상황을 남보다 앞서 이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누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인가? 보고서는 선진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최고 경영자가 해결의 열쇠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즉 어떤 이유에서든 기업의 환경경영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환경경영에 대한 경영층의 적극적인 자세 결여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최고경영자가 통념에서 탈피하고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을 함으로써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사례는 환경문제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뛰어 넘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 글에서는 환경시대의 도래라는 시대적 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성공한 기업들의 대응전략 형태를 적극적이고 신속한 문제대응, 전략적 신제품 개발, 기업간 제휴를 통한 변화 모색,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이 각각의 전략을 유니온 카바이드(Union Carbide), ARCO, AT&T, 워너 램버트(Warner-Lambert)의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지난 1984년 인도 보팔에서 미증유의 환경참사를 일으킨 미국의 화학회사인 유니온 카바이드사의 CEO인 앤더슨(Andersen)이 환경문제의 본원적인 해결을 위해 기업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였고, ARCO사의 CEO인 쿡(Cook)이 신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개선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인 것이다.
환경주의의 확산이라는 변화의 거센 파고가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몰려들고 있다. 은행이 기업에 대출을 할 때 그 기업의 환경성을 기업평가기준의 하나로 삼기 시작하였고, 소비자들도 제품의 환경성을 따지기 시작한 것 등이 그 좋은 예이다. 또한 선진국들이 환경기준을 수입품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제품은 수출시 에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결국 국내 기업들도 결국 적극적인 환경경영에 나서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 글은 끝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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