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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도였다. 책을 읽기 전 인터넷으로 이 책을 검색했던 적이 있는데 그곳에도 이 책을 베스트셀러라고 지칭하는 사람과 이 책이 순전히 미국의 정책 입안 가들을 위해 쓰여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읽고 내가 후자의 사람처럼 편견을 가지고 살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도 해보았다. 또 중국에 대한 전제의 성격이 강하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중화문명에 대해 적지 않은 서술을 한 것과 내 생각엔 일본도 중국 못지않게 떠오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은 제쳐둔 것을 보면 중국에 대한 전제가 많은 것이라고 해석이 될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지 않았던 것은 문명 간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여러 생각이 교차하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그 다음에는 어떤 게 옳은 생각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뮐러의 문명 공존론 이라는 책과 많이 비교가 되어 있었다. 제목으로 봐서는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정 반대의 내용일 것 같아서 흥미를 끌었다. 이 책도 한번 읽어보면서 비교도 해보아야겠다.
마지막으로 처음에 서술했던 미국의 테러 참사는 일시적으로 도발된 것이 아니라 두 나라가 오랜 기간 동안 가지고 있었던 문명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9.11테러는 국가 간의 갈등에서 시작되었고 문명의 충돌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도 설명했듯이 미국은 좀 더 자중하고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비서구 국가들의 반발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지 않았던 것은 문명 간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여러 생각이 교차하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그 다음에는 어떤 게 옳은 생각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뮐러의 문명 공존론 이라는 책과 많이 비교가 되어 있었다. 제목으로 봐서는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정 반대의 내용일 것 같아서 흥미를 끌었다. 이 책도 한번 읽어보면서 비교도 해보아야겠다.
마지막으로 처음에 서술했던 미국의 테러 참사는 일시적으로 도발된 것이 아니라 두 나라가 오랜 기간 동안 가지고 있었던 문명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9.11테러는 국가 간의 갈등에서 시작되었고 문명의 충돌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도 설명했듯이 미국은 좀 더 자중하고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비서구 국가들의 반발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