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 등장과 배경,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 특성,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과 영역변화,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과 교육, 향후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 개선과제와 한계 분석

소개글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 등장과 배경,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 특성,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과 영역변화,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과 교육, 향후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 개선과제와 한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인문학(인문과학)의 전통

Ⅲ.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의 등장

Ⅳ.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의 배경

Ⅴ.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의 특성

Ⅵ.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과 영역 변화
1. 새로운 세계관과 신과학 운동
2. 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

Ⅶ.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과 교육

Ⅷ. 향후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의 개선 과제

Ⅸ.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의 한계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적으로 증대했지만 최근에는 그 지원규모가 더 이상 늘지 않고 있고 학문전체 연구비 지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 따라서 인문학에 대한 연구비 지원 규모를 다른 학문영역과 어느 정도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
셋째, 인문학 연구비 지원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원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개선 방안으로 인문학 분야 특성에 맞는 소액 정액제 연구논문 지원이나 개인 연구자 저서 지원 같은 연구비 지원프로그램 신설, 인문학 분야에 적합한 독자 평가지표의 개발, 인문학 연구지원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국가발전전략과 연결된 중장기적인 인문학 발전전략 수립, 그리고 인문학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해내기 위한 ‘연구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Ⅸ. 현대 인문학(현대 인문과학)의 한계
인문학 쇠퇴의 사회적 결과를 적시하면, 첫째, 학문의 자생적 발전능력이 확보되지 못한 채 학문의 대외 종속성 심화, 둘째, 민족 정체성의 보존과 계승의 문제점, 셋째, 사회의 규범적 토대 붕괴와 공동체의 유대의 단절 및 넷째, 창조적 능력과 새로운 산업분야의 경쟁력 저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Ⅹ. 결론
지금 우리의 삶의 현장은 의미와 무의미가 혼재하고 불확실성과 무기력이 느린 걸음걸이로 빠져드는 늪과도 같다. 전망이 불투명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당장 한 걸음 앞도 내디디기 힘드니 그 걸음걸이가 느린 것은 당연하다. \'인위적으로\' 채색된 화려한 물결이 밀려들고 있지만 정작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공허하기 짝이 없고, 오히려 그 변화를 능동적으로 추동할 수도 또 거역할 수도 없는 무기력으로 말미암아 절망과 혼돈 속에서 참된 삶의 생기가 더욱 소진되고 있는 형편이다. 더욱이 전지구적 시장 경제에로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는 금융 자본의 \'세계화\'가 보편적 흐름으로 인식되고 있고, 세계화의 위력을 체감하면서 무기력과 절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널리 확산되고 있는 \'위기 담론\'이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복제\'되어 색다른 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러한 정황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이 다만 표피적 환기에 그치지 않으려면 위기의 실체가 밝혀져야 한다. 위기의 진단과 처방 없이 무절제한 담론만이 무성하면 오히려 위기가 증폭되거나 만성적인 타성만을 조장할 게 분명하다. 그러면 과연 삶의 질과 방향을 위협하는 저 무기력과 절망의 정체는 무엇일까?
문제는 저 \'인위\'에 있다. 인위는 \'조작\'과 통한다. 조작에는 조작하는 자의 의도와 목적성이 담겨 있다. 특히 권력에 의한 인위는 \"독점된 물리적 폭력에 의해 실효성을 가진다\". 능란한 지배 조종의 기술을 개발한 근대 정치경제학의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인위\'의 마당에 온갖 몸짓의 연출이 선보이지만 \'낯설기\' 그지없다. 그리고 낮선 풍경 속에서 타인은 구경꾼이 될 수밖에 없고, 그 마당에 함께 춤출 수 없는 무기력과 불안, 동요가 그들의 삶의 바탕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흔히 이러한 \'간격\'을 \'소외\'라고 말한다. 변화를 수용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은 고사하고 변화의 소용돌이 자체에서 헤어나지도 못하는 정체성, 안과 겉이 겉도는 낮선 변화의 흐름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동요와 혼돈, 표면에 엉겨 붙어 내용 없이 소진하고 마는 근원적인 삶의 생기, 현장으로부터 이탈하여 탈색되고 생기 없는 무늬를 그려낼 수밖에 없는 지적 분열,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의 소멸과 그로 인한 절망, 이 모든 것의 원심은 바로 인위의 \'타율\'과 \'편파성\'이 갈라놓은 저 삶의 \'간격\'에 있음에 틀림없다.
한마디로 저 간격은 주체적 삶의 자생력을 가로막고 나아가 삶의 현재와 미래의 끈을 단절시키는 존재론적 \'틈새\'이다. 그것을 \'존재론적\'으로 규정하는 까닭은 인식 혹은 인식 이론을 통해서는 규정할 수 없는 탓이다. 그것은 존재의 본래적 혹은 실존적 가능성을 차단하는 간격이라는 점에서 존재론적이다. 그러므로 해체와 분열의 와중에서 존재 선택의 결단이 요긴한 터에, 저 간격을 지식 계단의 한 단층으로, 혹은 인식 세계의 한 굴곡진 형태의 음영이나 그림자로 보는 인식론적 낙관주의는 경계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이런 경계와 더불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바로 다음이다. 삶의 현장을 지배하고 있는 저 존재론적 틈새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건설된 사상누각의 주춧돌이 저절로 삭아, 생명없이 채색된 \'위대한\' 장식물들이 스스로 역사의 흙탕물 속으로 매몰되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안과 겉이 겉도는 동요와 혼돈, 그 절망의 근원이 제거되지 않는 한 삶의 근원적인 지향성과 현실의 기이한 부조화로 인한 고통과 절망이 일상으로 되고, 끝내는 인간의 원형적인 삶의 자리마저 상실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은 결코 감상적인 엄포가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위기 담론은 애초부터 무의미하다. 이미 위기 담론의 배경에는 위기를 알리는 방대한 사실들이 축적되어 있다는 점에서 논의의 축은 분명해진다.
문제는 방법이다. 소화해 낼 수 없는 돌멩이처럼 굳어져 가는 저 틈새를 삭혀내어, 삶의 근원성과 현실을 갈라놓는 장벽을 뚫고 소통시켜, 삶의 진실이 회복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보면 \'소외의 극복과 해방\'이라는 고전적 기치는 여전히 이 시대가 높이 세워야 할 깃발이다. 물론 다양한 구조와 행태를 드러내고 있는 위기 현상을 빛바랜 개념에 가두어두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글이 논의의 관철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어디까지나 문제 제기의 틀을 제시하기 위한 것임을 염두에 두었으면 싶다.
참고문헌
신귀현(1995), 서구의 전통사회와 인문학, 인문과학연구소편, 인문과학의 이념과 방법론,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인문사회연구회(2002),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책,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서울 한국교육개발원
이성원(1994), 인문학의 특성 인문학의 위기, 현대비평과 이론
안무승(2004), 인문학의 몰락에 대한 현대적 위기의식
최종덕,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휴머니스트
현대사회 인문학의 위기와 전망, 전국대학 인문학 연구소 협의회, 민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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