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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을 위한 대비책 마련에 들어가는 한편 우엔에서 한국문제 해결을 서둘렀다. 그리하여 마침내 1947년 11월 14일 우엔 총회에서 ‘한국 독립문제에 관한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결의안은 정부를 수립할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한국 선거의 실시를 에정하였으며, 이들 선거로 선출된 대표들이 정부를 수립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 이를 참관하고 촉진하기 위해 ‘유엔조선임시위원단’을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1947년 가을 이후 미소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남북 분단의 위험성이 높아지자 남한에서는 단선단정 반대, 통일운동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목할 것은 김규식을 중심으로 한 중간파 단체인 민족자주연맹의 단선단정 반대운동과 김구의 남북협상 참여이다.
남북연석회의 개최가 남과 북의 지도자들 간에 공식 합의되고, 연석회의에 대한 지지가 남로당뿐만 아니라 중간파. 더 나아가 우익세력에까지 확대되어 대중적지지 분위기가 고양되자 미군정은 남북협상에 대해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김구와 김규식의 남북연석회의 참석과 연석회의가 제기한 단선단정 반대, 양군 동시철병, 반외세 민족자주통일의 원칙은 미국에게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주었다. 하지는 김구가 중격에서 환국할 때 ‘김국는 자신이 끓이는 국물에 필요한 소금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러나 임정이 1946년 정초에 정부수립을 기도하자, 하지는 이를 쿠데타로 규정하여 탄압하였고, 이후 김구는 하지에 의해 ‘잘못 쓴 장기 말’로 낙인찍혔다.
하지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려서 하지를 불운한 이방인 장군으로 보는 인식이 있는가 하면, 다른한편으로는 그를 한국을 분단시킨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 꼽기도 한다. 후일 하지가 ‘미군정 최고 책임자로서 나의 직책은 내가 지금까지 맡았던 직책들 가운데 최악의 임무였다. 만약 내가 정부의 명령을 받지 않는 민간인 신분이었다면 연봉 1백만 달러를 준다 해도 결코 그 직책을 다시 맡지 않을 것이다.’ 라고 회고하였다. 이것은 그의 남한 점령통치가 실패했음을 보여주었다.
미군의 남한 점령 목적을 전 세계적 차원에서 벌어지고잇는 공산주의와의 대결의 일환으로 간주하였고, 진주 이래 점령군 사령관으로서 기꺼이 공산주의와 싸웠으며, 또 그 싸움은 공산주의에 한정되지 않은 채 한국인들의 자주적인 국가수립 열망과 도처에서 충돌하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하지의 점령통치는 한반도에 분단의 씨앗을 뿌렸다. 그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면 그만이었지만 한국인들은 여전히 역사가 남긴 부의 유산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존 하지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이름만 듣곤 전혀 몰랐다.... 이번기회를 통해 몰랐던 역사를 조금이나마 더 알수 있게되어 좋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김구선생님을 자신의 국익을 위해 자기가 끓일 스튜의 간을 맞출 소금으로 밖에 보지않았다는데에....주먹이 절로 쥐어졌다...과거 그들의 장단에 지금까지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그 어느 나라 보다 강국임을 ......보이기 위해........하루빨리 통일이 되야할 것이다..........
1947년 가을 이후 미소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남북 분단의 위험성이 높아지자 남한에서는 단선단정 반대, 통일운동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목할 것은 김규식을 중심으로 한 중간파 단체인 민족자주연맹의 단선단정 반대운동과 김구의 남북협상 참여이다.
남북연석회의 개최가 남과 북의 지도자들 간에 공식 합의되고, 연석회의에 대한 지지가 남로당뿐만 아니라 중간파. 더 나아가 우익세력에까지 확대되어 대중적지지 분위기가 고양되자 미군정은 남북협상에 대해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김구와 김규식의 남북연석회의 참석과 연석회의가 제기한 단선단정 반대, 양군 동시철병, 반외세 민족자주통일의 원칙은 미국에게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주었다. 하지는 김구가 중격에서 환국할 때 ‘김국는 자신이 끓이는 국물에 필요한 소금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러나 임정이 1946년 정초에 정부수립을 기도하자, 하지는 이를 쿠데타로 규정하여 탄압하였고, 이후 김구는 하지에 의해 ‘잘못 쓴 장기 말’로 낙인찍혔다.
하지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려서 하지를 불운한 이방인 장군으로 보는 인식이 있는가 하면, 다른한편으로는 그를 한국을 분단시킨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 꼽기도 한다. 후일 하지가 ‘미군정 최고 책임자로서 나의 직책은 내가 지금까지 맡았던 직책들 가운데 최악의 임무였다. 만약 내가 정부의 명령을 받지 않는 민간인 신분이었다면 연봉 1백만 달러를 준다 해도 결코 그 직책을 다시 맡지 않을 것이다.’ 라고 회고하였다. 이것은 그의 남한 점령통치가 실패했음을 보여주었다.
미군의 남한 점령 목적을 전 세계적 차원에서 벌어지고잇는 공산주의와의 대결의 일환으로 간주하였고, 진주 이래 점령군 사령관으로서 기꺼이 공산주의와 싸웠으며, 또 그 싸움은 공산주의에 한정되지 않은 채 한국인들의 자주적인 국가수립 열망과 도처에서 충돌하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하지의 점령통치는 한반도에 분단의 씨앗을 뿌렸다. 그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면 그만이었지만 한국인들은 여전히 역사가 남긴 부의 유산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존 하지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이름만 듣곤 전혀 몰랐다.... 이번기회를 통해 몰랐던 역사를 조금이나마 더 알수 있게되어 좋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김구선생님을 자신의 국익을 위해 자기가 끓일 스튜의 간을 맞출 소금으로 밖에 보지않았다는데에....주먹이 절로 쥐어졌다...과거 그들의 장단에 지금까지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그 어느 나라 보다 강국임을 ......보이기 위해........하루빨리 통일이 되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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