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뉴스 가치 평가
2.지면구성(layout)
3.합당한 제목(head line) 작성
2.지면구성(layout)
3.합당한 제목(head line) 작성
본문내용
라는 신년 축제를 하루 앞둔 상황의 태국을 컬러 사진에 담고 있었다. 태국에 송크란 축제와 시기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아래에는 <자민당 ‘오자와 주의보’>라는 재미있는 표현으로 눈길을 끌며 일본에서 현재 오자와 이치로라는 제1민주당의 새 대표의 영향력과 여론의 반응을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국제 면에서도 역시 뉴스평가의 차이가 지면에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겨레는 이란, 파키스탄, 이탈리아, 일본의 뉴스와 조선일보는 이란, 영국, 미국, 태국, 일본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이웃나라로서의 물리적 근접성과 이란과 같이 세계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관련한 기사는 심리적인 근접성과 함께 영향성의 측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광고의 형태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하단에 가로로 넓은 형태의 광고가 실려 있고 조선일보는 4단에 걸쳐 세로로 길쭉한 모양의 광고가 실려 있다.
<경제면>
마지막으로 경제면을 살펴보자. 먼저 가장 큰 차이는 한겨레와는 달리 조선일보는 섹션별로 나누어 경제면은 B로 나타내 신문 사이에 따로 끼워 넣어 발행한다는 점이다.
먼저 한겨레의 경제면을 살펴보면 앞의 면들과는 다르게 세로로 길쭉한 형태의 광고와 오른쪽 상단에 제약회사의 광고가 있는데 이 광고의 모양을 알약 모양으로 형상화해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꾀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알약 모양의 광고 옆에는 서기 양력 날짜와 조그만 제호가 적혀 있다. 왼쪽 상단에는 면수가 적혀 있으며 경제면을 알려주는 ‘경제’의 제목에 주황색을 사용해 두껍고 큰 활자로 나타냈다. 옆으로는 주가, 금리, 환율의 오르내림을 화살표로 표현하고 있다. 이 경제면에서는 종합면의 index에서 보여주었던 밀라노 세계 가구 업체들의 격전현장을 주황색의 색채감과 함께 표현했다. 기사의 제목은 <“중국이 못베끼게” 클래식가구로 승부> 인데 이 사이에 컬러로 된 가구들의 사진을 배열해 두었다. 제목에 대한 이해는 부제목과 기사의 내용으로 알 수 있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기사가 리오가구의 부장의 일과와 함께 하면서 제목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해주고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가구업계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것은 국제적인 뉴스이면서 경제와 관련된 이중적인 뉴스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의 밑에는 같은 밀라노 가구 전쟁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가구들을 소개하는 기사로 <옷장에 낙서하라고?>라는 제목으로 구분해 연결된 기사를 실었다. 그리고 이 기사의 아래에는 월셋집 중개수수료의 인하에 관한 기사로 어느 정도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할 수 있는 내용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이 경제면의 기사는 3개로 나눌 수 있고 총 6단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 3단에 기사가 위치하고 있었고 왼쪽 3단에 사진과 광고가 위치해 있다.
조선일보의 경우 1면과 같은 형태로 ‘朝鮮경제’라는 제호가 상단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이 제호 아래에 주황색과 비슷한 색채로 웹사이트(chosun.com)가 적혀 있었다. 상단 왼쪽과 오른쪽에는 돌출광고가 각각 하나 씩 위치해 있었다. 왼쪽 돌출광고 밑에는 발행호수가 적혀 있으며 오른쪽 돌출광고 밑에는 서기 양력 날짜, 판수, 섹션과 면수가 적혀있다. 이 상단 밑으로는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환율, 금리의 상승이나 하락과 지면 소개가 있었으며 기사와 관련된 인물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5단에 3개의 기사를 싣고 있는데 가운데에 위치한 기사가 가장 큰 제목과 함께 눈길을 끄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어 가장 큰 뉴스가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까르푸의 매각협상과 관련된 것으로 제목이<까르푸의 멋대로 게임>으로 까르푸의 현재 행동이 횡포임을 드러내는 듯한 표현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2단, 3단, 4단에 걸쳐 있는데 기사의 둘레가 타원형을 띠고 있으며 인수 희망업체를 콧대 높은 까르푸의 손 위에 올려놓은 듯 형상화하는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1단에는 <반송우편물 주의보!>라는 제목의 기사로 가운데 기사 다음으로 활자의 크기가 크다. 우편물반송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를 지적해 현재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성 있어 주의 깊게 눈길을 줄 만한 기사이다. 5단에는 해외건설에서 인력이 부족한 현재 상황을 보여주며 구인광고와 비슷하게 <急求! 해외건설 노병들>로 제목을 표현하고 문의전화번호도 쓰여 있다. 이 기사 밑에는 조그만 광고가 있으며 하단을 가로로 넓게 차지하는 광고도 있다.
이렇듯 서로 다른 신문의 지면을 분석해 보았는데 가장 크게 느껴지고 알 수 있었던 점은 사회를 재구성하는 신문의 눈은 제각각 이라는 것이다. 또 이 점이 신문이 언론으로서 국민들에게 얼마나 신중한 작업을 통해 신문이라는 매체를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던 기회였다. 신문은 사회 현실을 여러 다양한 시각으로 재분석하고 재해석하고 재구성해 국민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흔히 민주주의와 함께 발전한 이 매체에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신문의 사회적인 역할과 기능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신문은 공익을 위한, 공공을 위한, 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건전한 여론의 형성과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킬 의무가 있으며 모든 압력, 제한으로부터 신문의 편집권과 자유를 지켜낼 책임이 있는 것이다. 현재 온갖 매체가 곳곳에서 등장하는 사회에서 신문이 비록 오래된 매체가 되고 있지만 그만큼 역사가 깊고 해내는 기능 또한 탁월하다. 이러한 신문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변화를 꾀하는데 신문의 편집도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문은 자기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매체의 환경 속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신문 자체만의 독특함과 탁월함을 뽐 낼 수 있는 기술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은 이러한 신문을 접하면서 아무런 생각이 들어 있지 않은 눈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언론으로 만들며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기구로 발전시키고 국민을 위해,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있도록 할 지 고민해야 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렇게 국제 면에서도 역시 뉴스평가의 차이가 지면에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겨레는 이란, 파키스탄, 이탈리아, 일본의 뉴스와 조선일보는 이란, 영국, 미국, 태국, 일본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이웃나라로서의 물리적 근접성과 이란과 같이 세계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관련한 기사는 심리적인 근접성과 함께 영향성의 측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광고의 형태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하단에 가로로 넓은 형태의 광고가 실려 있고 조선일보는 4단에 걸쳐 세로로 길쭉한 모양의 광고가 실려 있다.
<경제면>
마지막으로 경제면을 살펴보자. 먼저 가장 큰 차이는 한겨레와는 달리 조선일보는 섹션별로 나누어 경제면은 B로 나타내 신문 사이에 따로 끼워 넣어 발행한다는 점이다.
먼저 한겨레의 경제면을 살펴보면 앞의 면들과는 다르게 세로로 길쭉한 형태의 광고와 오른쪽 상단에 제약회사의 광고가 있는데 이 광고의 모양을 알약 모양으로 형상화해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꾀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알약 모양의 광고 옆에는 서기 양력 날짜와 조그만 제호가 적혀 있다. 왼쪽 상단에는 면수가 적혀 있으며 경제면을 알려주는 ‘경제’의 제목에 주황색을 사용해 두껍고 큰 활자로 나타냈다. 옆으로는 주가, 금리, 환율의 오르내림을 화살표로 표현하고 있다. 이 경제면에서는 종합면의 index에서 보여주었던 밀라노 세계 가구 업체들의 격전현장을 주황색의 색채감과 함께 표현했다. 기사의 제목은 <“중국이 못베끼게” 클래식가구로 승부> 인데 이 사이에 컬러로 된 가구들의 사진을 배열해 두었다. 제목에 대한 이해는 부제목과 기사의 내용으로 알 수 있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기사가 리오가구의 부장의 일과와 함께 하면서 제목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해주고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가구업계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것은 국제적인 뉴스이면서 경제와 관련된 이중적인 뉴스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의 밑에는 같은 밀라노 가구 전쟁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가구들을 소개하는 기사로 <옷장에 낙서하라고?>라는 제목으로 구분해 연결된 기사를 실었다. 그리고 이 기사의 아래에는 월셋집 중개수수료의 인하에 관한 기사로 어느 정도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할 수 있는 내용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이 경제면의 기사는 3개로 나눌 수 있고 총 6단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 3단에 기사가 위치하고 있었고 왼쪽 3단에 사진과 광고가 위치해 있다.
조선일보의 경우 1면과 같은 형태로 ‘朝鮮경제’라는 제호가 상단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이 제호 아래에 주황색과 비슷한 색채로 웹사이트(chosun.com)가 적혀 있었다. 상단 왼쪽과 오른쪽에는 돌출광고가 각각 하나 씩 위치해 있었다. 왼쪽 돌출광고 밑에는 발행호수가 적혀 있으며 오른쪽 돌출광고 밑에는 서기 양력 날짜, 판수, 섹션과 면수가 적혀있다. 이 상단 밑으로는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환율, 금리의 상승이나 하락과 지면 소개가 있었으며 기사와 관련된 인물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5단에 3개의 기사를 싣고 있는데 가운데에 위치한 기사가 가장 큰 제목과 함께 눈길을 끄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어 가장 큰 뉴스가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까르푸의 매각협상과 관련된 것으로 제목이<까르푸의 멋대로 게임>으로 까르푸의 현재 행동이 횡포임을 드러내는 듯한 표현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2단, 3단, 4단에 걸쳐 있는데 기사의 둘레가 타원형을 띠고 있으며 인수 희망업체를 콧대 높은 까르푸의 손 위에 올려놓은 듯 형상화하는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1단에는 <반송우편물 주의보!>라는 제목의 기사로 가운데 기사 다음으로 활자의 크기가 크다. 우편물반송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를 지적해 현재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성 있어 주의 깊게 눈길을 줄 만한 기사이다. 5단에는 해외건설에서 인력이 부족한 현재 상황을 보여주며 구인광고와 비슷하게 <急求! 해외건설 노병들>로 제목을 표현하고 문의전화번호도 쓰여 있다. 이 기사 밑에는 조그만 광고가 있으며 하단을 가로로 넓게 차지하는 광고도 있다.
이렇듯 서로 다른 신문의 지면을 분석해 보았는데 가장 크게 느껴지고 알 수 있었던 점은 사회를 재구성하는 신문의 눈은 제각각 이라는 것이다. 또 이 점이 신문이 언론으로서 국민들에게 얼마나 신중한 작업을 통해 신문이라는 매체를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던 기회였다. 신문은 사회 현실을 여러 다양한 시각으로 재분석하고 재해석하고 재구성해 국민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흔히 민주주의와 함께 발전한 이 매체에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신문의 사회적인 역할과 기능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신문은 공익을 위한, 공공을 위한, 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건전한 여론의 형성과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킬 의무가 있으며 모든 압력, 제한으로부터 신문의 편집권과 자유를 지켜낼 책임이 있는 것이다. 현재 온갖 매체가 곳곳에서 등장하는 사회에서 신문이 비록 오래된 매체가 되고 있지만 그만큼 역사가 깊고 해내는 기능 또한 탁월하다. 이러한 신문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변화를 꾀하는데 신문의 편집도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문은 자기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매체의 환경 속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신문 자체만의 독특함과 탁월함을 뽐 낼 수 있는 기술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은 이러한 신문을 접하면서 아무런 생각이 들어 있지 않은 눈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언론으로 만들며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기구로 발전시키고 국민을 위해,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있도록 할 지 고민해야 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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