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의 마케팅 분석 및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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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의 한국 진출, CitiBank!
글로벌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
씨티그룹은 글로벌 확장정책으로 유럽, 중동, 남미 등지로 진출하여 소매금융부문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중 아시아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씨티은행은 소매금융 및 신용카드 등에서 진출에 성공하여 북아메리카 다음으로 둘째로 큰 지역매출 및 순이익을 달성하였다.
기업금융부터 소비자금융, 개인금융까지
씨티은행은 1967년 한국에 진출하여 기업부문대출을 시작으로 영업을 하였으며, 1986년에는 소비자금융업무를 개시하여 서울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이후 12개 지점에 1,000여 직원으로 소매금융, 신용카드, 프라이빗 뱅킹 등의 영업을 중심으로 자산 15조원 규모로 성장하였다.
여기에서 나아가 1989년에는 우리나라 은행 중 최초로 개인금융 업무를 개시하였고, 그 후로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1998~2000년에는 한국 생산성 본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하기도 했다. 특히 선진금융기법을 이용한 합리적이고 생산성 높은 은행 경영으로, 비록 자산규모는 국내 은행에 비해 떨어지지만 국내 여느 은행에 필적할 정도의 수익성을 거머쥐었다. 또한 국내은행에서 찾기 힘든 전문가 양성, 개방적인 의사결정, 제한 없는 채용 등의 기업문화와 더불어 100여 개국에 걸친 금융서비스는 씨티은행의 최대 경쟁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씨티그룹이 미국계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2009년 10월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13일 베트남 호치민시 지사를 통해 현지인들을 상대로 예금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글로벌 기업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를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신문은 씨티그룹이 베트남 지사를 운영함에 따라 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상업 금융 서비스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주경제] 2009년 10월 13일(화) <美씨티그룹, 첫 베트남 진출>
씨티그룹의 아시아 지역 확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시아시장의 잠재력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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