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문화와생활세계 12주

소개글

일본의문화와생활세계 12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일본의 주택구조
2.일본의 주택구조의 특징
3.건물의 특징과 주거형태
4.일본의 주거형태
5.일본 주택의 내브 구조
6.우리나라와 일본의 주택구조의 차이
7.주택문제
8.나의생각

본문내용

주택건설 정책 - 택지 마련을 위해 기존의 노후·불량주택을 대량으로 파괴 - 서민의 주택문제를 오히려 악화시키고 주택보급률을 개선시키지 못함
2) 주택문제의 현황
① 주택공급에 따른 현황
▶ 1960년의 84.25에서 1989년 71%로 현저하게 악화
-주택보급률이 악화된 원인 : 기본적으로 농촌인구의 이동과 도시인구의 집중으로 주택수요의 급증 → 주택공급이 부족
3) 주택문제의 해결방안
① 국민 최저 주거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주택정책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택법 혹은 주거법의 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주택건설에 관련된 법은 존재하나 인간의 최저주거수준과 주거의 기본적 권리를 명시한 주거법이 없다. 이는 주택의 공급만 늘리면 주택문제가 해결된다는 물량주위의 주택정책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준다.
② 우리 나라에는 국민주택개념이 법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국민의 주거수준이나 인체 공학적인 분석없이 제시된 국민주택규모는 최저 주거기준 개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③ 공공부분의 역할정립과 공공주택의 점진적 확대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최저 주거기준이하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와 주택수를 확인해야 한다. 주택시장 메카니즘에 따라 최저주거기준 이하의 계층에게 적정주택이 공급되기란 기대하기 힘들다.
④ 주거빈곤층이 거주하는 주택과 주거지역은 점진적 재개발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및 주거수준의 향상이 필요하다.
⑤ 국민의 최저주거기준을 설정하여 이 기준이하의 거주자에 대한 주거수준향상 노력은 국가의 의무이며 이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권리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주거권(Housing rights)을 법적으로 좀 더 명확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최저 주거 기준의 설정이 시급하다.
⑥ 주거빈곤층의 주거불안정과 인간다운 주생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은 증대되어야만 한다.
8. 나의 생각
예전부터 일본의 주택들은 열도의 잦은 지진 때문에, 지진에 강하게 건축되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집들이 낮고, 목조로 건축되어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영화나 만화 속에서 그렇게 보아왔다. 이렇게 간단하게만 일본의 집에 대해 알고 있는 나는 이번 12주차 강의에 일본의 집에 대해 좀 더 아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일본의 주택 변천사에 대해 배웠다. 일본의 집들은 토끼집이라고 불렀다는데, 우리나라의 산동네나 꽃동네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았다. 그런데 가난하여 작고 지저분한 집에 살았던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모두가 그렇곳에 살고 열심히 일을 한다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았다. 시대에 흐름에 따라 일본의 건축술은 눈에 띠게 발전을 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토끼집이라고 불리던 주택은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선진국 수준의 가구당 면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일본에는 전세가 없고 모두 월세로 계약을 한다는 점이다. 전세라는 개념이 하나도 없다는 것에서 놀랐다.
두 번째로는 일본의 목조 주택에 대해 배웠다. 목조 주택 역시 일본만의 특징적인 모습이다. 목조건축이 많은 이유와, 목조 가옥의 특징에 대해 배웠고, 일본 목조 건축문화의 두 번의 위기에 대해서도 배웠다. 두 번의 위기가 오면서 일본에서는 목조건축을 제한하여 지금은 목조건물이 거의 세워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법에 의하여 제한받고 있다고 하니 한 몇백년 뒤에는 일본의 목조건축도 모두 사라질까 걱정이 되었다.
세 번째로는 일본의 전통가옥에 대해 배웠다.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은 한옥과 초갓집이 있는데, 일본의 전통가옥은 일옥이라고 부르나 궁금했다. 하지만 딱히 다른 이름은 없다고 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다. 일본의 전통가옥의 특징은 벽은 후스마와 쇼우지로 되어있고, 바닥은 다다미로 되어있는 것이다. 그리고 고다츠라는 겨울철 난방을 방에 놓는다. 후스마와 쇼우지는 문의 종류로 후스마는 종이, 쇼유지는 창호지를 바른 문이다. 우리나라의 한지로 만든 문과 비슷하지만 빛과, 소리를 차단하지 못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다다미는 귀에 익숙할 정도로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번에 다다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네 번째로는 현대주택구조에 대해 배웠다. 일본에는 아파트 대신 멘션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일본의 멘션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의 욕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같은 공간에 있는 반면 일본의 욕실은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해놓는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70%가 바닥에서 잔다고 하는 것에 놀랐다. 젊은 세대일수록 침대사용이 많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바닥에 자는 세대가 많다니 놀라웠다. 나도 몇 년전까지는 바닥에서 잤지만 침대에 익숙해지니 바닥에서 자기 힘들어 졌다. 마도리라는 것도 있는데 L과 D와 K를 써서 아파트 내부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우리집을 마도리로 표현을 해보면 3LDK 인 것 같다. 자녀가 한 두명인 가정에 3LDK가 보편적이라고 하니 우리집도 보편적인 것 같았다.
다섯 번째로는 일본의 주택임대다. 앞서 일본에는 전세 대신에 모두 월세로 계약을 하는데 월세를 하기위해서도 5~6개월분의 월세를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고 한다. 보증금인 씨끼킹과 계약금인 레이킹은 발음이 재밌어 관심이 갔다. 월세는 야칭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기집을 가지려는 욕구 때문에 월세대신 주택구입이 늘어나고있어 월세가 불황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료칸에 대해 배웠다. 료칸 역시 많이 들어본 일본의 전통가옥이다. 앞서 일옥이라고 생각했던 일본의 전통가옥이라고 할 수 있다. 한옥과 같이 숙박요금도 엄청 비싸다고 한다. 하지만 숙박요금보다 저녁 밥상 값이 더 비싸다고 하니 한번 먹어 보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외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조금 걱정도 되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일본에서 설마 거부하겠니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한옥도 가보지 않은 내가 조금 챙피했다.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의 한옥에 대해 나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우리것도 뛰어나다고 생각되었다.
다음주면 종강이라니 뭔가 허무하고 아쉬웠다. 하지만 이것역시 지나가리라!!

키워드

일본의문화와생활세계,   12주차,   주택사정,   목조주택,   료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