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천은사와의 만남
2. 천은사 속의 미술
3. 천은사가 안겨준 느낌과 개인적인 견해
2. 천은사 속의 미술
3. 천은사가 안겨준 느낌과 개인적인 견해
본문내용
는데 이번 탐방으로 인해 알게 되었고 천은사의 성보물를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실제로 봤던 아미타후불탱화와 극락보전, 삼장탱화
이다. 극락보전 처마에 있는 용은 극단으로 인도하는 방편으로 쓰였다하는 것을 보니 용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아닌 신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듯 하다. 극락보전의 내부를 봤을 때 공간적으로 넓은 편은 아니였지만 뭔가 웅장함을 느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면의 아미타후불탱화와 우측의 삼장탱화 그리고 좌측의 신중탱화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이 세 탱화는 적색과 녹색을 주로 색이 들어간 공통점이 있지만 아미타후불탱화는 좀 어두운감이 있어서인지 아미타불의 위엄을 과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삼장탱화인 경우는 밝은 채색이여서 그런지 자비로움을 느꼈다. 신중탱화는 짚은 녹색과 적색을 사용
하고 부분적으로 흑색과 황색이 곁들어졌으나 채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듯 보였고 확실히 느낌상 심란해보였었다. 이러한 적색, 녹색을 주로 들어간 탱화들이지만 각기 틀린 느낌
을 받아서인지 극락보전의 내부는 한편으로는 위화감마저 느껴졌었다.
이러한 단순하게 보이는 건축물 및 그림에도 여러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갔던 우리 선조들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분들의 사상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채색의 차이로 인해 다르게 표현되는 탱화들이 신기하기도 했고, 이러한 것들에 의해 인간이 깨닫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건축물 및 그림에 의미를 부여하여 사상을 깨우치는 데
에는 이러한 훌륭한 채색 및 기법 등의 조화가 이루어 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되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실제로 봤던 아미타후불탱화와 극락보전, 삼장탱화
이다. 극락보전 처마에 있는 용은 극단으로 인도하는 방편으로 쓰였다하는 것을 보니 용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아닌 신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듯 하다. 극락보전의 내부를 봤을 때 공간적으로 넓은 편은 아니였지만 뭔가 웅장함을 느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면의 아미타후불탱화와 우측의 삼장탱화 그리고 좌측의 신중탱화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이 세 탱화는 적색과 녹색을 주로 색이 들어간 공통점이 있지만 아미타후불탱화는 좀 어두운감이 있어서인지 아미타불의 위엄을 과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삼장탱화인 경우는 밝은 채색이여서 그런지 자비로움을 느꼈다. 신중탱화는 짚은 녹색과 적색을 사용
하고 부분적으로 흑색과 황색이 곁들어졌으나 채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듯 보였고 확실히 느낌상 심란해보였었다. 이러한 적색, 녹색을 주로 들어간 탱화들이지만 각기 틀린 느낌
을 받아서인지 극락보전의 내부는 한편으로는 위화감마저 느껴졌었다.
이러한 단순하게 보이는 건축물 및 그림에도 여러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갔던 우리 선조들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분들의 사상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채색의 차이로 인해 다르게 표현되는 탱화들이 신기하기도 했고, 이러한 것들에 의해 인간이 깨닫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건축물 및 그림에 의미를 부여하여 사상을 깨우치는 데
에는 이러한 훌륭한 채색 및 기법 등의 조화가 이루어 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