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화려한 휴가”를 통해 본 5.18민주화 운동 분석과 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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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빨갱이라는 낙인을 박아 넣은 자들의 기억을 우리가 공유할 수는 없는 것이다.
518 민주화항쟁이 있고 30년 후인 2010년, 당시와 다를 바 없이 언론표현의 자유는 침해당하고, 국민의 기본권마저 무시되고 있다. 한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개념을 가진 민주주의의 뜻을 알고는 있는지, 이에 역행하는 현 정권의 상황이 안타깝다. 518 민주화항쟁은 이와 같이 사회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침묵만 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즉, 그날의 광주시민들은 사회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표출하는 정신이 가져야한다고 말한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마지막 절규를 통해 앞으로 우리 스스로가 그 날을 과연 어떻게 기억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민주화정신의 밑바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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