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남자
Ⅱ-Ⅱ. 귀신들과의 동거
Ⅱ-Ⅲ. 소원을 말해봐
Ⅱ-Ⅳ. 삶의 이유를 찾다
Ⅱ-Ⅴ. 소중한 나의 가족
Ⅲ. 맺음말
Ⅱ. 본론
Ⅱ-Ⅰ.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남자
Ⅱ-Ⅱ. 귀신들과의 동거
Ⅱ-Ⅲ. 소원을 말해봐
Ⅱ-Ⅳ. 삶의 이유를 찾다
Ⅱ-Ⅴ. 소중한 나의 가족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이 되살아난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 영화의 모든 비밀이 풀려 나가며 폭풍감동이 시작된다. 사실 4명의 귀신들은 모두 상만의 가족이었지만 교통사고로 상만을 제외하고 모든 죽은 사람들이었다. 변태귀신은 상만의 할아버지였고, 그가 되돌려준 카메라는 상만의 가족이 마지막 가족여행을 떠날 때 빌린 카메라를 원래 주인인 그의 친구에게 되돌려준 것이었다. 한편 꼴초귀신이 찾고자 했던 택시는 가족을 위해 그가 장만했던 택시이자 교통사고가 날 당시 일가족이 타고 있던 택시였으며, 그가 상만을 바닷가에 데리고 가 수영을 가르쳤던 이유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써 그가 상만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또 초딩귀신은 사실 그의 형이었으며, 그가 극장에 데려가 <연수의 심장소리를 듣고 있는 상만>
고 그에게 로봇을 사준 이유 또한 어린시절 동생인 상만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으며, 상만의 어머니인 울보귀신아줌마가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던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밥을 한끼 대접하고 싶어서였다. 이 모든 사실이 떠오른 상만은 눈물을 쏟으며 집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귀신들을 찾는다. 그리고, 원래는 가족이었던 귀신들과 재회하고,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눈 뒤 아쉬운 작별을 한다. 하지만 귀신들은 떠나는 순간에도 언제나 상만과 함께 하며 그를 지켜주겠노라고 말하고, 상만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나 자신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 상만은 연수와 결혼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Ⅲ. 맺음말
영화를 다 보고나자 이 영화가 과연 코미디영화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영화를 보며 많이 웃기도 했지만 눈물이 거의 없는 내가 빨갛게 눈이 충혈될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다. 영화의 전반부에 펼쳐졌던 모든 웃음코드들은 영화 후반부의 눈물을 위한 포석처럼 느껴졌고, 전반부에 많이 웃었던 만큼 후반부에 많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듯 했다. 어쨌든 이 영화를 보고나자 새삼 가족의 소중함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나에게는 지겹게 느껴지는 부모님의 잔소리와, 이젠 지쳐버린 동생과의 다툼까지도, 가족이 없는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상만이 외로움을 토로하며 가족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모습은 그 동안 내 삶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원래 가장 소중한 것은 곁에 있을 때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아프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군대에 가서야 어머니의 따스함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처럼, 사람들은 무언가를 잃기 전에는 곁에 있는 것,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난 이 영화를 보며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내 곁에 있는 가족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보물이며,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은 엄청난 행운이자, 곧 행복이라는 사실을... 오늘은 집에가는 길에 삼겹살 한근을 사가야 겠다. 오랜만에 식탁에 모여앉아 소중한 가족들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고 그에게 로봇을 사준 이유 또한 어린시절 동생인 상만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으며, 상만의 어머니인 울보귀신아줌마가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던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밥을 한끼 대접하고 싶어서였다. 이 모든 사실이 떠오른 상만은 눈물을 쏟으며 집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귀신들을 찾는다. 그리고, 원래는 가족이었던 귀신들과 재회하고,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눈 뒤 아쉬운 작별을 한다. 하지만 귀신들은 떠나는 순간에도 언제나 상만과 함께 하며 그를 지켜주겠노라고 말하고, 상만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나 자신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 상만은 연수와 결혼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Ⅲ. 맺음말
영화를 다 보고나자 이 영화가 과연 코미디영화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영화를 보며 많이 웃기도 했지만 눈물이 거의 없는 내가 빨갛게 눈이 충혈될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다. 영화의 전반부에 펼쳐졌던 모든 웃음코드들은 영화 후반부의 눈물을 위한 포석처럼 느껴졌고, 전반부에 많이 웃었던 만큼 후반부에 많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듯 했다. 어쨌든 이 영화를 보고나자 새삼 가족의 소중함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나에게는 지겹게 느껴지는 부모님의 잔소리와, 이젠 지쳐버린 동생과의 다툼까지도, 가족이 없는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상만이 외로움을 토로하며 가족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모습은 그 동안 내 삶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원래 가장 소중한 것은 곁에 있을 때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아프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군대에 가서야 어머니의 따스함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처럼, 사람들은 무언가를 잃기 전에는 곁에 있는 것,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난 이 영화를 보며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내 곁에 있는 가족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보물이며,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은 엄청난 행운이자, 곧 행복이라는 사실을... 오늘은 집에가는 길에 삼겹살 한근을 사가야 겠다. 오랜만에 식탁에 모여앉아 소중한 가족들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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