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박민규 소설의 심층에 자리잡은 페이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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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예창작)박민규 소설의 심층에 자리잡은 페이소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패배자들의 만가

2. 현실인식과 체념

3.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본문내용

관건이다. 어차피, 지구도 멸망한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작가의 말中)
밑바닥에서도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하는 것이 페이소스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그 또한 초창기의 소설과는 달리, 그러한 문제에 대한 고민에 빠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것은 그의 최근 소설에서 드러나고 있는 부분이다.
박민규의 근작 <누런 강 배 한 척>이나 <굿바이, 제플린>에서는 좀 더 진지하고 무겁게 변해가는 그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자본주의, 즉 돈에 의해 현실적 곤란을 겪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이다. 이전과 달리 이 이야기들에서는 작품의 화자에게조차 희망스럽게 끝나지 않는다. 노후자금마저 자식을 위해 써버린 노인은 아내와 함께 죽음의 여행을 떠나고, 고시준비생인 청년의 여자친구는 겁탈을 당한다. 돈이 없는 현실은 지옥이다. 단지 마음의 변화만으로 밝아질 만큼 인생은 만만하지 않다. 게다가 현재의 한국사회는 신자유주의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약자의 소소한 웃음마저 빼앗아가는 신자유주의 앞에서 물질적인 여유없이 ‘속지 않고 즐겁게’ 사는 것이 가능한가. 앞으로 그의 소설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흥미로워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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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2.14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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