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비디오감상문_(12)그랜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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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마지막 반전을 통해 그 어떤 결말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을 내림으로서 영화를보는 우리에게 지워지지 않는 인상과 여운을 선사해주고 있다. 여기서 그가 실존인물이냐 가상인물이냐는 중요하지 않으며 슈퍼맨이나 배트맨이 아니라 영화 속 윌트야 말로 진정한 영웅의 참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이른바 보수라고 이야기되는 사람들은 부끄러워 해야 한다. 자신이 말하는 가치조차도 매번 말을 바꾸는 모습은 보수주의의 모습이 아니라, 기회주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만 휩쓸리고, 자신의 말을 수십번이나 바꾸는 모습은 보수주의라고 말하기에도 아깝다.
조중동은 광우병 쇠고기에 대해서 1년 사이에 말을 바꾸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자신의 이익과 기득권층을 위해서 봉사할 뿐이다. 그들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랜 토리노를 감상하면서 스스로에 대해서 반성하는 계기를 가질 필요가 있겠다.
점점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가 잃어버린 무언가 를 다시 느끼고 찾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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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토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