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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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작된다. 그 수도원은 크고 웅장하며 호화찬란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죽음과 폐허의 모습으로써 나온다. 이는 우리가 그 전에 알던 공자, 노자, 석가에서도 나오듯이 절대적인 진리는 없고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없어지고 이름만이 남는 빈껍데기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이런 점을 보면 서양이나 동양이나 결국은 같은 것을 추구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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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