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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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동이란 소설 속에서도 그렇듯, 소수의 널린 생각을 가진 여성들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여성은 남성들이 지배하는 문명에서, 남성들이 주는 혜택만으로 만족하고 그에 안주하려고 한다. 오히려, 남성들이 주는 혜택을 남성들이니깐 당연히 주는 것이며 자신들이 당연히 받는 것이며, 오히려 그것을 요구하기 까지 한다. 조잡하지만 예를 들자면, 데이트를 할 땐 남성들이 모두 부담하는 것이 그 에라고 생각한다. 만약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진정으로 평등을 요구한다면, 먼저 남성들에게 받는 부당한 혜택을 스스로 거부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내용이 조금 엇나갔지만 ‘우리나라 지도자가 읽어야할 책’ 으로서 세상은 이제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권리와 의미 또한 한 사람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들을 예전 그대로 억압하고 지배하는 형식으로서 두어서는 안 되며, 사회계급의 격차에서 오는 경제적 불평등함은 성적차별에서 오는 불평등함보다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지만 현 세상을 앞서 나가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입장을 뒤바꿔놓은 이 책을 읽어 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이갈리아의 딸들,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