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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고 묵묵한 행동으로서 그의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안셀모의 삶을 추구한다. 명성을 얻고 누구에게나 추앙을 받는 그러한 삶 말이다. 하지만 프랜치스와 같은 삶은 누구나 가지기 힘들고 어려워하고 싫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치셤 프랜치스와 같은 사람이 있다라는 것을 바로 작가가 쓴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작가가 청렴하게 살고 싶었던 한 가닥의 미련에 프랜치스와 같은 인물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1시간 내내 생각했다. 비록 치셤 프랜치스같이 완전한 그의 모습을 보일지는 모를지라도 마음만은 그를 닮겠다고....어쩌면 그런 나에게도 언젠간 하느님이 프랜치스에게 준 천국의 열쇠를 내게 줄지도 모를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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