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수수께끼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히는 데에 유리한 자료나 예만을 들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모든 해석은 전제에서 출발한다’는 말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메시아 챕터 이후로 일관되게 정치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의 주장대로 모든 인류의 역사는 어쩌면 힘의 논리에 의한 강자의 역사였을 지도 모른다. 자신들의 지배권력과 권위에 대항하는 일련의 소수세력 혹은 소수의 사람들은 강자의 체제유지를 위한 희생양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진리는 분명히 살아 숨쉰다. 당시에는 이단, 마귀, 혹은 마녀로 정죄처형되었을 지 몰라도 그것이 진실이라면 역사는 분명히 증명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메시아와 메시아니즘에 대한 그의 주장은 일리(一理)는 있지만 진리(眞理)라고 하기엔 미흡한 점이 많다.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종교를 바라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빈 해리스가 인류학적 지식을 통해 원시문화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생활양식의 근거와 흐름을 파악하고자 했던 이 책을 읽고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1.03.14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610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