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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이 집을 태우고 사람을 태우는 일이 아닌, 우리를 살리는 일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파국보다는 화평함이 좋다. 분노는 분노를 낳기에 결국 정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것도 우리 모두가 화평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소망한다. 내 마음속에 따뜻한 홍염이 피어나기를 말이다.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영롱한 생기 있는 불빛이 내게 가득하기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