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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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이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기쁨이고 교훈인 것 같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책의 해설이 나와 있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긴 했지만, 책을 읽고, 뒤의 부가 해설과 작가의 말까지 모두 다 읽고, 인터넷으로 책에 대한 검색까지 해야 했던, 책을 읽는 것 외에 부가적인 활동을 많이 했던 적은 처음 이였던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은 나에게 너무 어렵고 힘든 책이었다.
하지만 힘들었던 만큼 배우고 얻은 것들이 많았단 생각이 든다. 나는 나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잇진 않을까 걱정하며 혼자 끙끙 앓아야만 했던 나의 종교에 관한 회의감들을 책을 읽음으로써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쟁점 이었구나 라는 조금은 기쁜 마음과 함께 나의 종교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키워드

사람의 아들,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