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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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고 자아도취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프롬은 말하고 있다. 자아도취의 반대극은 객관성이다. 사람들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이고, 이러한 객관적 대상을 자신의 욕망과 공포에 의해 형성된 상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합리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 신앙을 가질려면 ‘용기’, 곧 위험을 무릅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두려워하고 있을 때에 진정한 공포는 사랑하는데 대한 공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하나, 공정성의 윤리와 중용은 구별되어야 한다. ‘받은 만큼 준다’는 것은 공정성의 윤리이며,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은 중용이다. 우리가 여기서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은 중용임을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사랑의 기술,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