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의 심리학

목차

Ⅰ. 저자

Ⅱ. 분문내용

머리말

서문 : 듣는 학문의 권고

1장 공감 - 한편이 되는 것

2장 교제 - 의리와 인정

3장 현실직시 - 인생학의 급소

4장 분리 - 성장의 고비

5장 그룹체험 - 여섯 가지 효용

6장 인생의 큰일 - 일과 가정

7장 부모의 조건 - 머리의 좋고 나쁨

8장 두 가지 자유 - 리버티와 프리덤

맺음말

본문내용

개인의 삶에 체험 될 수있다. 즉, 인생에 있어 우선 소중한 것은 Liberty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이다. 이분위기를 체험하면 각자가 마음속의 Freedom의 필요성을 깨닫는 것이다. Liberty의 분위기가 없으면 아무리 Freedom 을 깨달아도 이것을 발휘할 터전이 없다. 아마 아이가 반역하는 경우가 그러할 것이다. 위축된 ‘좋은 아이’(‘해야 할 것’에 충실한 아이)로 인생을 끝마치기 보다는Freedom을 갖고 Liberty를 계속 구하는 인간이 훨씬 인간답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맺음말
자기가 어떠한 방법으로 키워 졌는가를 아는 것이 자립의 시작이다. 과거를 점검하고 이제부터의 삶의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이 자립의 사람이다.
자립의 사람이란 과거의 부모 자녀의 인연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 지금의 자신을 부모로서 납득하게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아이에 대한 부모 본연의 자세를 생각한다는 것은 자기에 대한 자신의 본연의 자세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육아서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목표는 자기의 본연의 자세를 생각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인생학’, ‘자기 형성론’, ‘자기 분석’에도 밀접히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Ⅲ. 서평
먼저 책표지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 이였다. 한 소년이 철봉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며 오르는 모습의 그림이다. 자립의 심리학이라는 제목과 어울려 자립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 같았다. 그림 옆에는 이런 글이 나를 주목 하게 하였다. ‘인생은 하나의 과정이다. 실패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또한 정확히 알 수없는 결과에 대해 미리 걱정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를 자립한 사람이라 한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 회복을 위한 안내책’ 이글을 보면서 책을 읽기도 전에 나는 한 가지 질문을 하게 되었다. 글의 모든부분에서‘자기’를 강조 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립한 사람이란 타인은 의식할 필요 없이‘자기만족’또는 ‘자기성취’를 이룬 사람을 뜻하는가? 그러한 질문을 품고 책의 본문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머리말 부분에서 나는 내질문의 약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자 하는 것은, 자기가 자신에게 어떻게 관련 되어 가는가를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힌 부분을 통해서이다. 그래서 주제 또한 ‘자립’인 것이다.
책의 각장은 대부분 부모의 지침서 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번 학기의 인간관계론 수업을 통해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래서 꼭 한번 부모의 관한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책을 통해 충분히 대리 만족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완벽히 부모를 깨우친 건 아니다. 저자도 계속해서 부모들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은 내가 가정을 이루기 전에 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기 전에 계속해서 교육받을 필요를 느낀다.
저자는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돕는 과정과 아이들이 겪는 실리적 변화들을 가르쳐주면 서,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성장이란 자립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특별히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몇 가지 있었다.
첫째, 인간은 사랑을 통한 안정감을 느껴야만 성장할 수 있다.
둘째, 그룹과 교재활동, 특별히 7장에서는 사회이해력이라는 말로 인간관계를 강조하고있다.
셋째, 가정, 특별히 부모는 인간성장 있어 가장 중요하다.
끝으로 나는 책의 끝자락에서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 할 수 있었다. 저자는 올바로 자립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는 한, 자기가 말하고 싶은 말을 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용기를 가진 인간이라 말한다.
최근 기독교인들이 삶에서, 자기 존중과 발전 을 강조하며 저자가 주장하는 Liberty와 Freedom의 생활은 잘 정립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계성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물론 책에서는 Liberty와 Freedom의 주장을 위해 이 부분이 무게 있게 다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분명 타인 과 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나는 이 점을 주목하였고, 깊게 새김으로서 자립을 온전히 이루는 인간이 되어야 하겠다. 더불어 나는 좋은 부모에서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과 나 를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예수님이 있다. 또한 성령님이 도우신다. 따라서 삼위의 주님을 생각할 때 자립하는 인간으로서, 또한 미래의 부모로서 더욱 자심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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