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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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 함께 노빌레 대령을 찾으러 갔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노빌레는 다른 구조대에 의해 결국은 구조 되었지만 아문센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그로부터 석 달 뒤, 노르웨이 수색대는 북극해의 어느 섬에서 아문센이 타고간 비행기의 조각을 발견 했다. 평생을 탐험에 몸을 바쳤던 그는 결국 비행기 파편 한 조각을 남긴 채 그가 사랑하는 북극해로 영원히 잠들었다.
이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정말 나에게 수많은 감동을 준 이야기였다. 정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여행기였는데... 아문센의 탐험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왔다. 현실에 너무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나가는 용기와 개척 정신은 정말 너무나도 훌륭한 것이었다. 또한 그의 친구를 향한 우정, 남을 위한 배려 등이 너무나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그리고 피어리가 북극점을 정복했을 때 전혀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어 또 다른 도전을 시도한 게 융통성 없는 나로서는 참 대단해보였다. 나도 아문센의 삶을 통해서 철저한 준비정신과 모험정신, 의지와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 게다가 그의 용기, 도전정신 역시 멋있었다. 정말 나에게 금은보화보다 값진 교훈을 준 책이었다.

키워드

아문센을 읽고,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