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로 철학하기(기독교적 관점으로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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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느 황당한 실험 이야기

2. ‘진실’과 ‘거짓’ 그리고 ‘신’의 존재

3. 네오 VS 사이퍼

4. ‘참 자유’의 의미와 ‘거짓 자유’의 속성

본문내용

에 고난과 역경을 견뎌 낼 수 있는 것이다.
사르트르가 <존재와 무 - Being and Nothingness>에서 설명했듯이, 세계를 창조한 것은 인간의 의식이 아니지만 세계에 질서와 목적을 부여하는 것은 인간의 의식이다.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은 현실이라는 것 위에 우리의 의식을 옷 입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그분의 시각에 우리의 의식을 투여하여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네오의 경험이 명시하듯이 현실의 진정한 본질이 꼭 사람들이 보기 원하는 어떤 것이리라는 법은 없다. 오히려 존재는 우리가 차라리 거부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현상들을 담고 있다. 죽음, 고통, 무의미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재의 이러한 측변들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본래성을 성취 하려면 우리가 편안하게 느끼는 것들만이 아니라 현실의 모든 측면을 인정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세상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것, 좋아 보이는 것만 보기를 원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권력, 명예, 물질이다. 사람들은 권력, 명예, 물질의 긍정적인 측면만 보고 그것들의 진정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에 속한 것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부분들만 보려고 한다. 고난, 역경, 인내, 순교, 절재 등 힘들어 보이는 것들만 보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우리의 잘못된 인식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편한 데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
네오가 보여 주듯이 본래성이 가져다주는 통찰력은 우리가 그것에 저항하는 한에서만 견딜 수 없는 것이 된다. 우리가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존재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아닐지라도 그 사실이 더 이상 우리에게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그를 믿는 다는 것 역시 우리가 그것에 저항하는 한에서 견딜 수 없는 것이 된다. 이러한 상태는 하나님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힘들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을 완전히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평온을 찾을 수 있다. 이 사실이 더 이상 우리에게 충격을 주지 않는 것이다. 만약 우리의 존재가 시간이며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다면, 비본래적으로 살면서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비본래적인 삶이 아무리 유혹적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어느 쪽이든 네오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비본래적인 삶은 완전한 자유처럼 보이는 완전한 구속이다. 하지만 본래적인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을 구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진정한 자유이다. 이로써 우리는 스스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이퍼의 경우처럼 만약 매트릭스 세계로 다시 돌아가 본래적 기억을 모두 잃고 평생을 사는 것은 전혀 자유가 없는 삶이며, 그 삶에는 생명 그 자체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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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1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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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5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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