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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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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21세기의 윤리적 가치관

Ⅱ. 단군신화의 윤리적 의미

Ⅲ. 거짓말의 윤리적 타당성

Ⅳ. 대리모의 윤리적 문제

Ⅴ. 안락사의 윤리적 문제

Ⅵ. 방송뉴스의 윤리적 문제

Ⅶ. 방송광고의 윤리적 문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따라 게재해야 하겠고 이 부분에서는 정부의 별도 규제가 이루어 져야 한다.
또한 어린이 대상 광고제한에 대한 심의 규정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방송은 어린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나 인물주인공 또는 만화주인공을 이용한 광고를 당해 방송순서 광고시간이나 그 전후 토막광고시간에 방송하여 어린이에게 프로그램과 혼동하게 하여서는 아니 되며, 어린이 대상의 방송프로그램에는 방송순서의 광고시간이나 그 전후 토막광고시간에는 어린이 의약품의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또한 광고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품성과 정서, 가치관을 해치는 표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렇듯 많은 표현의 제한이 따르는데, 광고자율심의규정에 따르면 제17조【어린이 대상광고】조항은 방송위원회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과 거의 비슷하지만 4항과 5항을 첨가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규정을 정비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는 상품의 크기와 비례가 실제 이상으로 보이는 표현, \"단지\", \"겨우\"등의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가격이 저렴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표현 등의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는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보편적 안전기준에 부합되어야 하며, (예:사이클링시의 헬멧 사용,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의 헬멧 및 무릎 보호대 착용 등) 범죄에 대한 사실적 묘사는 어떠한 광고를 불문하고 허용되지 아니한다.
이러한 광고규제가 필요한 이유는 허위 또는 과장광고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변화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에게 지나치게 물질주의적 가치를 강조함으로써 대체로 비싼 물건일지라도 사는 편이며, 유명한 상표의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친구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상품구매에 있어서 어린이가 직접 구매하기 보다는 특히 고가품일 경우에 부모에게 사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광고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충족시킬 수도 없고, 부모가 받아들일 수도 없는 욕구와 필요를 창출시켜서 이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을 유발시키게 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광고가 식품류라는 사실을 감안하여 볼 때 비만 및 충치, 영양불균형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유해한 결과를 초래할 것은 물론이고 이러한 어릴 때의 식생활 습관이 어른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들은 광고를 상품을 팔기 위한 설득의 방법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오락으로 생각하거나 다른 텔레비전 형식과 같이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광고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는 인지능력이 아직은 발달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광고내용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어떤 특정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광고모델로 나오는 광고가 그 프로그램을 전후하여 방송이 되는 경우에는 그 혼동의 정도가 더욱 심하다고 할 수 있다. 광고는 이미 사회적으로 당연시하고 있는 스테레오타입을 이용하여 표현함으로써 메시지 전달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이러한 스테레오타입을 통해서 계층의식을 조장시키고, 제품구매를 통한 사회적 지위의 부여하며, 성별역할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고착화된다. 광고에 나타나는 전문적 용어 내지 비전문적 외래어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우리말을 경시하고 결국은 우리의 것은 경시하고 다른 나라의 것이 더 낫다고 하는 사대주의사상에 빠질까 우려된다. 어린이는 제품자체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갖고 있는 이미지까지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량생산된 표준화된 제품의 소비로 표준화된 취향을 갖게 된다. 어린이 시간대에 방송되는 텔레비전 광고의 경우 단순히 상품판매효과만을 극대화시켜 주는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의 일부로써 광고가 편성 제작되어지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이에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광고정책의 수립이 요구된다. 어린이 대상 광고의 심의를 일반광고심의와 구분하여 차별화된 심의기준을 적용하여야 한다. 현재 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에서 어린이를 광고에서 보호하기 위해 명시되어 있는 조항들을 보다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우선적으로는 어린이 시간대에 하는 광고나 어린이가 주된 소구 대상인 광고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어린이가 보는 광고라는 측면에서 보통 광고심의에 있어서 어린이가 보았을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어린이 대상 광고에 대한 전문적인 심의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특히 식품류 광고는 어린이 시청시간대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어린이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따라서 식품류 광고에 대한 규제는 별도의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규제들이 필요하며, 가장 필요한 것은 선택적이고 분별력 있는 광고의 수용과 이해를 도움으로써 소비자들을 비판적인 광고수용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광고교육을 위해서는 광고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고, 무엇이 좋고 나쁘며, 그것이 자신의 소비생활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평가하며, 광고에서 제시된 주장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광고교육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할 뿐 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광고수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연령이 광고판별능력의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고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프로그램과 광고를 잘 구별하지 못할 뿐 아니라 허위적인 광고에 오도되기 쉽기 때문에 연령에 따른 차별화 된 광고교육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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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용길(1995) - 생명과 윤리, 쿰란출판사
이병한(2001) - 언론 권력을 바꾸는 뉴스 게릴라들, 계간 언론개혁
현대원(2000) - 전통적 매스미디어로서의 공중파 방송의 온라인 방송 서비스 개시에 따른 차별적 생존전략 연구,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창간호
한국정보보호센터·정보통신윤리위원회(1999) - 정보화역기능 방지대책 공청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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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가치관,   거짓말,   안락사,   방송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