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와21세기]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여러나라들이 열린사회로 가는 데 있어 구체적인 장애요인이 무엇인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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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와21세기]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여러나라들이 열린사회로 가는 데 있어 구체적인 장애요인이 무엇인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열린사회로 가는 데 있어 구체적인 장애요인
1. 부채와 기아(부의 편중)
2. 기업의 착취, 횡포
3. 배외(排外)주의
4. 근본주의
5. 신 제국주의
6. 집단주의
7. 불평등과 권력집중
8. 자의적(arbitraryness) 지배
9. 반(反)지성
10. 몽매(蒙昧)주의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우범자’이자, 잠재적 반혁명 분자로 경계된다. 북한에서도 김일성 유일사상의 일색화 작업이 시작되면서 그나마 잔존하던 구 인텔리, 심지어는 정통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의 저작들도 분서갱유(焚書坑儒) 대상이 되었다.
고급 지식과 고급문화는 타락한 상업적 대중사회에서도 소외당하거나 배척당한다. 광고, 연예, 영상, 인터넷, 집단광기, 군중폭란, 대중주의 물결은 그 나름의 폭력, 선동, 뜬소문, 흥분, 열광으로 정확한 지식, 정보, 판단력에 린치를 가하기도 한다.
대중주의의 폭력에 대해서는 오늘의 우리 대학사회도 거의 굴복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학사회 역시 이제는 고급문화의 외로운 성채(城砦)이기를 포기한 것 같다.
대학이야말로 시대의 유행적 대세에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영합하는 비굴함을 보이곤 한다. 물론 대중매체도 그러하다.
열린세상은 이런 치열한 올곧음의 산물이다
10. 몽매(蒙昧)주의
몽매주의는 전제(專制)와 닫힌 사회의 불가결한 통치수단이다. 그러나 몽매주의는 고대, 중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민정책은 현대에 들어서도 독재주의, 전체주의 체제에는 어김없이 있어 왔다.
몽매주의(obscurantism)는 지식의 전파를 막는 행위다. 아는 사람들만 알아들으라고 하는 밀교적 표현법, 모호한 표현법도 같은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플라톤의 ‘고상한 거짓말(noble lie)’이라는 것이었다.
절대적으로 우월한 철인(哲人) 군주는 백성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주가 백성들의 이익이 무엇인지 다 알서 할 것이니까 일일이 다 알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거짓을 전파하고 진실을 은폐하는 대표적인 우민정책의 당사자는 방송이다.
김정일 독재는 가장 전형적이고 가장 극단적인 우민정책의 본보기다.
그러나 북한주민들도 근래엔 바깥소식을 점차로 알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것은 김정일에게는 일대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 세상 역시 무근거한 뜬소문을 진실인 것처럼 전파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실증적인 조사나 검증 없이 인터넷의 ‘거짓 복음’을 무슨 성전(聖典)의 말씀처럼 확신해 버린다. 인터넷은 이렇게 해서, 신판 사이비 종교의 교주 같은 ‘전지전능한’ 선동가들의 맹신도들을 양산하고 있다.
Ⅲ. 결 론
생쥐스트가, 장 폴 마라가, 그리고 자크 루가, 단두대에 오르고, 암살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까지 단 한 순간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 그것은 바로 혁명의 영원한 화두이자 모든 꿈꾸는 자들의 열망인 ‘인간의 행복할 권리’였다. 그렇다면 이 행복할 권리를 기초하는 가장 주된 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먹고살기. 다름 아닌 ‘생존’이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도 누릴 수 없는 부조리의 극치인 기아와 절대적 빈곤은 결단코 인류의 고려대상이 아니다.
지글러는 “투쟁은 아는 것에서 출발하며, 투쟁을 통해서만이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물질적인 조건을 획득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철학자 레지 드브레는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코 쉽지 않은 그 실천의 여정은 나눔과 연대라는 희망의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일굴 것이다.
‘덤벼라 빈곤’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밑천이 적은 사람은 높은 목표 같은 것은 쉽게 포기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낮은 목표를 가져야 할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그럼 너무 불공평하다.
"당신은 밑천이 적으니까 포기해라."라고 말하기 전에 그 사람의 밑천을 더 늘리기 위해 사회가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어떤 밑천에 둘러싸여 있는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어 버린다.
집에 돈이 없고, 인간관계의 덕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사회가 대신 밑천이 되어 주면 된다. 그것은 인류가 이제까지 역사를 통해 쭉 해온 일이다. (유아사마코토, 덤벼라 빈곤: 우리사회의 빈곤에 맞서는 통쾌한 외침, p.41)
이 의미처럼 열린사회로 가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장애요인들을 제거하고 인간의 기본적 존엄에 존중되는 사회가 될 때 열린 세계는 우리에게 한 걸음 더 다가올 것이다.
[참고 자료]
유재현,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민주화 속의 난민화, 그 현장을 가다, 그린비, 2009
장지글러, 탐욕의 시대: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가, 갈라파고스, 2008
유아사마코토, 덤벼라 빈곤: 우리사회의 빈곤에 맞서는 통쾌한 외침, 갈대상자, 2010

추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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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1.04.05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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