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푸코의 생애 및 철학특징
▶ 푸코의 생애 (사진: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푸코)
▶ 푸코의 특징
1. 푸코의 역사인식
2. 푸코의 지식론
3. 푸코의 자아론
Ⅱ. 푸코 철학의 지적 배경
Ⅲ. 고고학과 계보학
1. 고고학
2. 계보학
Ⅳ. 담론과 에피스테메
- 담론
- 에피스테메
V. 지식과 권력의 계보학
VI. 결론
▶ 푸코의 생애 (사진: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푸코)
▶ 푸코의 특징
1. 푸코의 역사인식
2. 푸코의 지식론
3. 푸코의 자아론
Ⅱ. 푸코 철학의 지적 배경
Ⅲ. 고고학과 계보학
1. 고고학
2. 계보학
Ⅳ. 담론과 에피스테메
- 담론
- 에피스테메
V. 지식과 권력의 계보학
VI. 결론
본문내용
. 권력은 담론(discourse)을 통하여 특정 사회에 고유한 에피스테메를 형성, 구성원을
통제하게 되며 이 점에서 지식과 권력은 뗄 수 없는 하나의 복합체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푸코는 감시와 처벌의 역사를 서술하고 성이나 성욕, 성적인 억압 제도
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면서 권력이 직접적으로 신체에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나가
게 된다. '사회 전체가 하나의 감옥'이라는 푸코의 충격적인 명제는 바로 이런 전제에서 비
롯 된다고 할 수 있다.
V. 지식과 권력의 계보학
푸코는 <광기와 비이성>에서 이성과 비이성, 정상성과 비정상성이 어떤 방식으로 준별 되었으며 이가 정당화 될 수 있는지 물음을 던졌으며, 이것이 어떠한 사회 정치적 효과를 산출했는가의 궤적을 계보학적으로 재구성하였다.
<17C, 대감금시설>
부르주아 사회를 지탱하는 질서와 윤리를 효과적으로 확대, 재생산
1656년의 종합병원 설립 : 수용자들을 권력과 지식의 대상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효과적 으로 재교육하려는 목적에서 세워짐
<18C, 정신병원>
수용자들을 권력과 지식의 대상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순치, 재교육. 광인을 타자화함. 인도주의적이라는 표면적 목표와는 달리 사회정치적 속성이 짙었음.
1793년의 피넬의 광인해방(인도주의적 개혁) : 정상인에 대한 타자의 죄의식과 열등감을 각인시키며 이는 육체적 감금보다 효과적인 정신에 대한 감금이다.
→보편적 이성의 이념체계가 특정한 시대의 권력 -지식연계가 만들어 낸 효과이며, 다른 담론체계를 비정상적이고 열등한 것으로 억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권력의 미시물리학” : 특정한 규범과 진리가 보편성과 절대성의 외양을 가진 채 역사 안에서 나타나는 방식에 대한 계보학적 분석이다.
권력은 배제, 억압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인을 구성하고 대상들을 생산하며 주체를 만들어낸다.
모든 사회에서 사람의 몸은 통제, 금지, 조절하는 권력 앞에 노출된다.(감옥, 군대, 학교, 병원, 공장, 회사, 등) ‘관찰, 규범적 판단, 검사’를 통해 길들여진 몸을 만드는 규율이 적용된다. 관찰 자체만으로 엄청난 권력이 작용되며, 규범적 판단을 통해 정상화가 유도되고, 수많은 검사는 행동의 객관화와 자료화를 이룬다. 이 세 가지가 권력 작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 자체는 자유로운 의미 창출자가 아니고, 오히려 권력- 지식 연계에 의해 유통되는 실천의 산물이다.
따라서 푸코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하부 구조적 차원에서 미세하게 운행되는 권력의 역동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추상적이고 일반적 목표를 앞세우는 ‘보편적 지식인’의 역할은 이제 소진되었다. 권력-지식 연계의 계보학을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구체적 지식인’의 역할이 강조된다.
푸코는 “사물들은 시간을 초월한 본질적인 비밀”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사물들의 본질은 “날조된다”고 주장하면서 <<광기의 역사>>를 통해 그것을 입증하려 했다.
광기에 대한 푸코의 견해로 볼 때 광기는 각기 르네상스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면서도 신과 닿아 있는 존재로, 고전주의에서는 도덕적 타락을 한 ‘비이성’으로, 근대에서는 ‘정신병’으로 받아들여져, 광기라는 대상 자체가 역사적으로 변했으며, 이 변화는 그 대상의 내재적인 의미가 각 시대에 광기를 다루는 담론에 의해 구성된 결과라는 것이다.
푸코에게 있어서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는 “기왕에 존재하고 있던 ‘보임’과 ‘보이지 않음’을 나누던” 담론의 경계가 변한 것을 의미했다. 즉 18세기만 해도 질병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대상들이 의학적 담론의 대상으로 포섭되고, 그것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게 된 것은 “말하는 주체와 말해지는 대상 사이를 맺어주고 있던 지식의 태도, 그곳에서 재주를 피우게 된 언어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것이다.'앎'을 지배하는 권력층에서 그들의 "앎"이 정의 불가능한 "광기"는 종양과도 같은 존재였으며, 그대로 놔둘 수 없어 그들의 "앎"의 척도(권력)에서 정의 불가능하며 마구 날뛰는 광기를 '맘대로' 정의하여 맘대로 감금을 시작한 것이었다.
이를 통하여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지식이란 권력에 의하여 조작된 것일 수도 있으며. 우리가 객관적이라 생각하는 인식들조차도 사회에서 얽히고 설긴 권력에 의하여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정리하자면, 푸코는 지식이 권력제도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배제, 감금, 감시, 객관화의 시술과 실천들을 통해 권력 관계의 맥락 속에 나타나게 되었던 정신병학, 사회학, 범죄학들과 같은 분야들은 새로운 권력기술의 발전, 정교화, 증식 등에 기여하는 것이다. '통제와 자신의 정체성(identity)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권력은 우리가 쉽게 상상하듯이 단순히 금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 세기 동안 학문이라는 지식의 형태가 객관적 진실로 받아들여져 왔지만 지식에 의한 객관적 진실이란 권력의 효과에 의해 만들어진 현상이지 순수하고 중립적인 지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즉 지식은 인간의 인식 속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생산물이 아니라 지식은 권력이 인간관계 속에서, 사회 속에서 작용하는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
VI. 결론
푸코의 연구방법인 고고학과 계보학의 개념을 공부하였으며 그에 따른 여러 푸코의 인식과 주장을 알 수 있었다. ( 역사의 분절성, 지식과 권력의 관계, 서구중심의 역사진보 거절, 현재의 지식은 권력이 우리 사회 속에서 작용하는 장치일 뿐 등)
특히 우리가 객관적이라 생각하는 인식들조차도 사회에서 얽히고 설킨 권력에 의하여 조작대한 판단에 반역을 들었으며 잘못된 권력 안에서의 지식과 그에 따른 이성적 판단이 복종의 도구가 될 때 사회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음을 주장한다. 또한 권력에 지배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때 권력이 구분 짓고 분류해 놓은 경계 밖의 타인에게 잘못된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이성을 무기로 한 권력의 지배를 조심해야 할 것이며, 이성으로 위장된 권력이 어쩌면 오히려 광기가 아닐까라는 역설을 푸코의 논의 속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통제하게 되며 이 점에서 지식과 권력은 뗄 수 없는 하나의 복합체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푸코는 감시와 처벌의 역사를 서술하고 성이나 성욕, 성적인 억압 제도
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면서 권력이 직접적으로 신체에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나가
게 된다. '사회 전체가 하나의 감옥'이라는 푸코의 충격적인 명제는 바로 이런 전제에서 비
롯 된다고 할 수 있다.
V. 지식과 권력의 계보학
푸코는 <광기와 비이성>에서 이성과 비이성, 정상성과 비정상성이 어떤 방식으로 준별 되었으며 이가 정당화 될 수 있는지 물음을 던졌으며, 이것이 어떠한 사회 정치적 효과를 산출했는가의 궤적을 계보학적으로 재구성하였다.
<17C, 대감금시설>
부르주아 사회를 지탱하는 질서와 윤리를 효과적으로 확대, 재생산
1656년의 종합병원 설립 : 수용자들을 권력과 지식의 대상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효과적 으로 재교육하려는 목적에서 세워짐
<18C, 정신병원>
수용자들을 권력과 지식의 대상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순치, 재교육. 광인을 타자화함. 인도주의적이라는 표면적 목표와는 달리 사회정치적 속성이 짙었음.
1793년의 피넬의 광인해방(인도주의적 개혁) : 정상인에 대한 타자의 죄의식과 열등감을 각인시키며 이는 육체적 감금보다 효과적인 정신에 대한 감금이다.
→보편적 이성의 이념체계가 특정한 시대의 권력 -지식연계가 만들어 낸 효과이며, 다른 담론체계를 비정상적이고 열등한 것으로 억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권력의 미시물리학” : 특정한 규범과 진리가 보편성과 절대성의 외양을 가진 채 역사 안에서 나타나는 방식에 대한 계보학적 분석이다.
권력은 배제, 억압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인을 구성하고 대상들을 생산하며 주체를 만들어낸다.
모든 사회에서 사람의 몸은 통제, 금지, 조절하는 권력 앞에 노출된다.(감옥, 군대, 학교, 병원, 공장, 회사, 등) ‘관찰, 규범적 판단, 검사’를 통해 길들여진 몸을 만드는 규율이 적용된다. 관찰 자체만으로 엄청난 권력이 작용되며, 규범적 판단을 통해 정상화가 유도되고, 수많은 검사는 행동의 객관화와 자료화를 이룬다. 이 세 가지가 권력 작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 자체는 자유로운 의미 창출자가 아니고, 오히려 권력- 지식 연계에 의해 유통되는 실천의 산물이다.
따라서 푸코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하부 구조적 차원에서 미세하게 운행되는 권력의 역동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추상적이고 일반적 목표를 앞세우는 ‘보편적 지식인’의 역할은 이제 소진되었다. 권력-지식 연계의 계보학을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구체적 지식인’의 역할이 강조된다.
푸코는 “사물들은 시간을 초월한 본질적인 비밀”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사물들의 본질은 “날조된다”고 주장하면서 <<광기의 역사>>를 통해 그것을 입증하려 했다.
광기에 대한 푸코의 견해로 볼 때 광기는 각기 르네상스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면서도 신과 닿아 있는 존재로, 고전주의에서는 도덕적 타락을 한 ‘비이성’으로, 근대에서는 ‘정신병’으로 받아들여져, 광기라는 대상 자체가 역사적으로 변했으며, 이 변화는 그 대상의 내재적인 의미가 각 시대에 광기를 다루는 담론에 의해 구성된 결과라는 것이다.
푸코에게 있어서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는 “기왕에 존재하고 있던 ‘보임’과 ‘보이지 않음’을 나누던” 담론의 경계가 변한 것을 의미했다. 즉 18세기만 해도 질병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대상들이 의학적 담론의 대상으로 포섭되고, 그것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게 된 것은 “말하는 주체와 말해지는 대상 사이를 맺어주고 있던 지식의 태도, 그곳에서 재주를 피우게 된 언어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것이다.'앎'을 지배하는 권력층에서 그들의 "앎"이 정의 불가능한 "광기"는 종양과도 같은 존재였으며, 그대로 놔둘 수 없어 그들의 "앎"의 척도(권력)에서 정의 불가능하며 마구 날뛰는 광기를 '맘대로' 정의하여 맘대로 감금을 시작한 것이었다.
이를 통하여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지식이란 권력에 의하여 조작된 것일 수도 있으며. 우리가 객관적이라 생각하는 인식들조차도 사회에서 얽히고 설긴 권력에 의하여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정리하자면, 푸코는 지식이 권력제도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배제, 감금, 감시, 객관화의 시술과 실천들을 통해 권력 관계의 맥락 속에 나타나게 되었던 정신병학, 사회학, 범죄학들과 같은 분야들은 새로운 권력기술의 발전, 정교화, 증식 등에 기여하는 것이다. '통제와 자신의 정체성(identity)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권력은 우리가 쉽게 상상하듯이 단순히 금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 세기 동안 학문이라는 지식의 형태가 객관적 진실로 받아들여져 왔지만 지식에 의한 객관적 진실이란 권력의 효과에 의해 만들어진 현상이지 순수하고 중립적인 지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즉 지식은 인간의 인식 속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생산물이 아니라 지식은 권력이 인간관계 속에서, 사회 속에서 작용하는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
VI. 결론
푸코의 연구방법인 고고학과 계보학의 개념을 공부하였으며 그에 따른 여러 푸코의 인식과 주장을 알 수 있었다. ( 역사의 분절성, 지식과 권력의 관계, 서구중심의 역사진보 거절, 현재의 지식은 권력이 우리 사회 속에서 작용하는 장치일 뿐 등)
특히 우리가 객관적이라 생각하는 인식들조차도 사회에서 얽히고 설킨 권력에 의하여 조작대한 판단에 반역을 들었으며 잘못된 권력 안에서의 지식과 그에 따른 이성적 판단이 복종의 도구가 될 때 사회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음을 주장한다. 또한 권력에 지배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때 권력이 구분 짓고 분류해 놓은 경계 밖의 타인에게 잘못된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이성을 무기로 한 권력의 지배를 조심해야 할 것이며, 이성으로 위장된 권력이 어쩌면 오히려 광기가 아닐까라는 역설을 푸코의 논의 속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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