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동화책 활용의 게임놀이논문요약

본문내용

행 행동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13회기에 비교적 높은 향상을 보였으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였다. 회기가 진행되면서 정반응 행동이 조금씩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아주 낮게 나타났다.
3)비교하기
6회기에는 0.4%로 비교하기 수행행동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9회기에 조금 향상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비교하기 수행활동의 향상되지 않고 낮게 나타났다.
4. 수학 기초개념
회기
수개념
기초선
중재
유지기
아동A
6.5
25.2
39.6
아동B
4.3
20.4
37.3
아동C
1.2
4.9
6.6
<표4-4> 각 아동의 평균 정반응율
세 아동 모두 9,13,16회기의 게임 활동에서 세 아동 모두 향상되었다. 14회기에서는 세 아동 모두 일시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비교하기가 주 학습목표로 이루어진 게임 활동에서 어려움을 느낌을 알 수 있었다. 아동 A와 아동B는 회기가 진행됨에 따라 꾸준한 향상을 보였으나, 아동C는 수학 기초개념의 목표행동 습득은 향상되지 못하고 아주 낮게 나타났다. 세 아동은 각 회기가 진행함에 따라 수세기의 향상이 가장 현저하게 나타났고, 일대일 대응도 완만한 향상을 보여주었다. 비교하기는 세 아동 모두 어려움을 느꼈다.
Ⅴ. 논의 및 결론
1.결론
첫째, 동화책을 활용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가지 구체물과 자료를 이용한 게임놀이를 통해 수학 기초개념을 익혀 실생활에 활용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다. 각 게임 놀이마다 아동마다 효과는 달랐지만 놀이 활동은 왕성하게 이루어져 수세기와 일대일 대응하기는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 비교하기 놀이 활동은 대체적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둘째, 일상생활과 관련된 매력적인 게임놀이자료(9회기 무뽑기, 13회기 포도먹기)가 제공되었을 때, 수학 기초개념이 증가되는 효과가 높았다.
2.후속 연구의 제안
첫째, 일반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책을 활용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으나 앞으로는 정신지체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책이 개발되어 연구에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게임놀이 활동을 하며 놀이방법 및 약속 등을 서로 일러주고 배우는 과정을 통하여 아동들의 기초적인 수개념 형성이 타 영역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는 통합적인 학습지도 방법이 연구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동화책 활용의 게임놀이를 적용하여 시간, 공간, 측정 등 더 많은 수학 기초개념을 포함한 후속 연구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Ⅵ. 평 가
과제를 하기 위해 수학교수논문을 찾아 봤는데 학습장애와 관련된 것이 많았다. 지금까지 수학 교수에 관련하여 주로 학습장애 영역에서 강의를 들었다. 그래서 인지 다른 장애 영역과 관련된 수학교수에 대한 것이 궁금하였다. 여러 논문을 보다가 찾게 된 것이동화책 활용의 게임놀이가 정신지체아의 수학 기초개념에 미치는 영향이다. 그래서 위 논문을 요약하기로 하였다.
논문을 읽기 전부터 동화책 활용의 게임놀이,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하여 정신지체아의 수학 기초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 왔다. 수 개념은 학생이 수학 학습을 하기 전에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것이며, 장애 학생의 경우 수 개념이 부족하여 수학학습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특수학교에서 봉사할 때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수세기를 가르치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들어서 인지 수 개념에 관하여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였다. 이 논문을 읽으면서 정신지체아의 수 개념 형성의 특성과 정신지체아의 수 개념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지도 방법과 동화책에 기초한 수학교육이 정신지체아의 수학 기초개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점이 가장 좋았다. 연구자가 직접 수학 기초개념과 관련된 동화책을 선정하고 회기마다 비교하기, 일대일 대응하기, 수세기의 수 관련 개념을 통합적으로 다룬 게임놀이 자료와 게임놀이 활동 안을 제작한다는 것이 어려웠을 텐데 연구자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첫째, 연구 대상의 아동의 나이와 특성이 모두 달랐다는 것이다. 아동A와 아동B는
사회연령과 학습수준이나 행동특성이 비슷하였지만 정신연령이 달랐다. 하지만 아동C는 아동 A와 아동B에 비교해 볼 때 사회연령은 같았지만 유치원에 다니며 학습 수준이 너무 낮았다. 이로 인해 연구결과가 아동A와 아동B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지만 아동C는 부정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연구의 효과를 입증하는데 한계를 보인다. 연구 대상 아동이 같은 연령의 초등학생이거나 같은 연령의 유아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둘째, 수학 기초개념에 관한 목표행동을 다소 많이 설정한 것 같다. 정신지체아의 경우 학습의 습득 속도가 느린 편인데 연구 기간 동안 중재를 한다고 해서 3가지의 목표행동습득이 모두 향상 된다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다.
셋째, 아동에 대한 관찰을 연구자와 유아특수학급교사 1명이 하였다. 아동C는 유치원에 재학 중이어서 지도교사가 관찰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동A와 아동B는
특수학급에 재학 중이다. 이는 관찰자간의 일치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연구자가 통제할 수 없는 조건 때문에 연구의 타당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 논문을 통해 전공시간에 들었던 내용인 아동의 수준과 발달정도를 고려하여 아동에게 친숙한 놀이 활동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학습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동화책 활용을 통한 수 기초개념에 관한 연구가 일반 초등학교 학생이나 유아에게는 많았으나 장애 학생에 관한 연구는 별로 없었다. 앞으로는 동화책 활용을 적용한 장애학생과 관련한 연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연구자가 말했듯이 동화책을 활용하여 수세기, 비교하기, 일대일 대응하기만이 아니라 다른 수 기초개념에 관한 연구가 많이 나와서 장애 학생의 수 기초개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을 읽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주신 연구자 안경숙씨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참고자료
[공주대학교 특수교육 대학원 특수교육행정 전공안경숙(2004)] 논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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