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아화 소망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
- 지역아동센터란?
- 아화 소망 지역아동센터란?
2. 나의 마음가짐
3. 활동 내용
1) 원장님께 지도 받기
2) 명찰 만들기
3) 운동회
4. 봉사활동 후 나의 느낀 점
1)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에 대한 고찰
2) 나의 느낀 점
- 지역아동센터란?
- 아화 소망 지역아동센터란?
2. 나의 마음가짐
3. 활동 내용
1) 원장님께 지도 받기
2) 명찰 만들기
3) 운동회
4. 봉사활동 후 나의 느낀 점
1)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에 대한 고찰
2) 나의 느낀 점
본문내용
. 또한 이것이 '팀' 으로 진행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잠시나마 게임을 하면서 많은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다.
◎ 몸으로 말해요
화살표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앞사람이 하는 행동을 전달해 주면 끝 사람이 단어를 맞추는 것이다. 이 때 아동과 자원봉사자 사이에 상호협력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이 날 많은 활동을 통해서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표현력이 좋은 아이, 입담이 좋은 아이 등 많은 아이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그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그러한 특징을 칭찬해 주고 그 것을 계기로 '라포 형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이아름' 이라는 아동을 맡아서 같이 활동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 아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어려서 상대적으로 많이 어르고 달래야 했다. 결국에는 업어주고 안아주기까지 했는데, 이런 행동 때문에 선배한테 혼이 났다. 아이 버릇 나빠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단호하게 거절을 했더니 아이는 활동에도 잘 참여하게 되었고 어리광 부리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범한 실수는 2.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및 태도 中 ③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활동하되 상대방이 의타심을 갖지 않도록 한다. (자원봉사론, P158)인 것 같다. 수업시간에 이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그때 '라포 형성' 이라는 이유를 들며, 이 부분에 대해 의타심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웠었다. 또한 왜 의타심을 가지면 안 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왜 대상자가 자원봉사자에게 큰 의타심을 갖게 되면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 아이가 버릇이 나빠지듯 자원봉사자가 모든 도움을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원봉사자에게 책임이나 할 일 등을 떠맡기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 같다. 결국 의타심은 '라포 형성' 이라는 것 보다 '부담' 이라는 짐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4. 봉사활동 후 나의 느낀 점
- 1)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에 대한 고찰
처음 지역아동센터에 방문 했을 때 센터장님께서는 "재정을 신경 쓰며 겨우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하고 싶은 열정은 있지만 실현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하셨다. 처음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런 실태를 알려주셔서 나는 더욱 열악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의 목표는 사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사교육 시장에서는 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의 제공으로 아이들의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열악한 환경에서는 절대로 이런 목표가 달성될 수 없다. 따라서 지역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의 수준을 높이든지,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는 아직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 생각해보아도 구체적인 개선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연계프로그램'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결과,
사범대나 교대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실습을 하는데, 이곳에서도 실습을 가능케 하고 나중에 취업 시 우선선발의 혜택을 부여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상에서 공부만 하는 미래의 선생님 보다는 실질적으로 인턴을 해봄으로써 책보다 더 포괄적인 배움을 얻고,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익히면 현장에 나가서는 더욱 능숙한 선생님이 될 것이다. 또한, 미리 자신의 적성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빠른 방향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
- 2) 나의 느낀 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은 그저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활동이었다. 그때 나는 제대로 된 봉사활동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 또한 없었다. 대학교에 와서 한 봉사활동도 다를 바는 없었다. 마음가짐은 달랐지만, 다니는 봉사 마다 일손을 돕는 '노력봉사'에 그쳤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봉사활동은 적극적으로 활동의 일원이 되고, 대상자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봉사였기 때문에 매우 뜻 깊었다. 또한, 봉사활동을 갔을 때 지시를 받으면서 했던 봉사보다 내가 가지는 '책임감'이 컸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유난히, 아동을 기피했었다. 귀엽긴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고 떼만 쓴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지 그들과 '친한 척'을 하는 것조차 처음에는 힘들었다. 다른 동기들은 말도 잘 걸고, 게임도 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데 나는 왠지 그들이 나를 어렵게 생각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깨고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나를 표현하고, 질문을 했다. 또한 같이 게임을 하면서, 어렵게 생각했던 것은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몰라요~' 만 연발하던 민석이도, 처음에는 내 담당이 아니었지만 '팔씨름'을 하고 칭찬을 많이 해주니 파트너를 '나'로 선택한 아름이도 모두 내가 관심을 갖고, 정을 주니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동들에 대한 복지가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새싹이라는 표현하는 이유는 성장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방문했던 곳과,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많은 '지역아동복지센터'는 재정난에 끼니만 제공하는 '놀이방' 수준으로 전락한 곳이 꽤 많았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떻게 아이들이 꿈을 꾸며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가 있을까? 그곳에 있는 아이들도 충분히 많은 역량을 가지고 있었다. 국가에서 이런 많은 아이들을 마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동보호시설의 기능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고,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우리 동아리는 그곳에 꾸준히 가게 될 것이다. 방문할수록 그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는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 이것이 진정한 '자발성'일 것이다. 앞으로 그들의 욕구(need)를 잘 파악해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나눠줄 수 있는 참다운 자원봉사자, 그리고 '선생님'이 되고 싶다.
◎ 몸으로 말해요
화살표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앞사람이 하는 행동을 전달해 주면 끝 사람이 단어를 맞추는 것이다. 이 때 아동과 자원봉사자 사이에 상호협력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이 날 많은 활동을 통해서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표현력이 좋은 아이, 입담이 좋은 아이 등 많은 아이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그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그러한 특징을 칭찬해 주고 그 것을 계기로 '라포 형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이아름' 이라는 아동을 맡아서 같이 활동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 아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어려서 상대적으로 많이 어르고 달래야 했다. 결국에는 업어주고 안아주기까지 했는데, 이런 행동 때문에 선배한테 혼이 났다. 아이 버릇 나빠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단호하게 거절을 했더니 아이는 활동에도 잘 참여하게 되었고 어리광 부리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범한 실수는 2.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및 태도 中 ③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활동하되 상대방이 의타심을 갖지 않도록 한다. (자원봉사론, P158)인 것 같다. 수업시간에 이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그때 '라포 형성' 이라는 이유를 들며, 이 부분에 대해 의타심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웠었다. 또한 왜 의타심을 가지면 안 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왜 대상자가 자원봉사자에게 큰 의타심을 갖게 되면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 아이가 버릇이 나빠지듯 자원봉사자가 모든 도움을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원봉사자에게 책임이나 할 일 등을 떠맡기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 같다. 결국 의타심은 '라포 형성' 이라는 것 보다 '부담' 이라는 짐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4. 봉사활동 후 나의 느낀 점
- 1)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에 대한 고찰
처음 지역아동센터에 방문 했을 때 센터장님께서는 "재정을 신경 쓰며 겨우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하고 싶은 열정은 있지만 실현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하셨다. 처음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런 실태를 알려주셔서 나는 더욱 열악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의 목표는 사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사교육 시장에서는 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의 제공으로 아이들의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열악한 환경에서는 절대로 이런 목표가 달성될 수 없다. 따라서 지역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의 수준을 높이든지,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는 아직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 생각해보아도 구체적인 개선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연계프로그램'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결과,
사범대나 교대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실습을 하는데, 이곳에서도 실습을 가능케 하고 나중에 취업 시 우선선발의 혜택을 부여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상에서 공부만 하는 미래의 선생님 보다는 실질적으로 인턴을 해봄으로써 책보다 더 포괄적인 배움을 얻고,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익히면 현장에 나가서는 더욱 능숙한 선생님이 될 것이다. 또한, 미리 자신의 적성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빠른 방향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
- 2) 나의 느낀 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은 그저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활동이었다. 그때 나는 제대로 된 봉사활동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 또한 없었다. 대학교에 와서 한 봉사활동도 다를 바는 없었다. 마음가짐은 달랐지만, 다니는 봉사 마다 일손을 돕는 '노력봉사'에 그쳤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봉사활동은 적극적으로 활동의 일원이 되고, 대상자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봉사였기 때문에 매우 뜻 깊었다. 또한, 봉사활동을 갔을 때 지시를 받으면서 했던 봉사보다 내가 가지는 '책임감'이 컸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유난히, 아동을 기피했었다. 귀엽긴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고 떼만 쓴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지 그들과 '친한 척'을 하는 것조차 처음에는 힘들었다. 다른 동기들은 말도 잘 걸고, 게임도 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데 나는 왠지 그들이 나를 어렵게 생각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깨고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나를 표현하고, 질문을 했다. 또한 같이 게임을 하면서, 어렵게 생각했던 것은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몰라요~' 만 연발하던 민석이도, 처음에는 내 담당이 아니었지만 '팔씨름'을 하고 칭찬을 많이 해주니 파트너를 '나'로 선택한 아름이도 모두 내가 관심을 갖고, 정을 주니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동들에 대한 복지가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새싹이라는 표현하는 이유는 성장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방문했던 곳과,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많은 '지역아동복지센터'는 재정난에 끼니만 제공하는 '놀이방' 수준으로 전락한 곳이 꽤 많았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떻게 아이들이 꿈을 꾸며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가 있을까? 그곳에 있는 아이들도 충분히 많은 역량을 가지고 있었다. 국가에서 이런 많은 아이들을 마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동보호시설의 기능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고,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우리 동아리는 그곳에 꾸준히 가게 될 것이다. 방문할수록 그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는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 이것이 진정한 '자발성'일 것이다. 앞으로 그들의 욕구(need)를 잘 파악해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나눠줄 수 있는 참다운 자원봉사자, 그리고 '선생님'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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