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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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Paper 기술이 상용화된 제품이다. 영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신문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정보로 업데이트 되며 심지어는 동영상까지 나타난다. 해리포터 영화에서 보여지던 움직이는 마법 신문이 50여년 뒤의 미래에는 현실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홍체 인식이 상용화되고 최첨단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 등장한다.
디자인은 기술력이 최고에 달했을 때 빛을 발한다. 사람들은 최첨단 기술이 개발되면 좀 더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되어진 제품을 원하게 된다. 우리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를 통해서 미래 제품들과 그에 따르는 디자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이러한 영화뿐만이 아니라 만화 영화에서도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주인공 캐릭터 이외에 생물체의 껍질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여러 잡동사니로 엉성하게 조합된 외관을 가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도 또 다른 매력을 느낀다. 이영화의 제목이다 또 다른 주인공으로 들판을 걸어다니는 폼이 꼭 쓰러 질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뒤뚱뒤뚱 걷는 것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 문고리를 돌릴 때 마다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다.
이렇게 영화 관람에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놀이는 문화의 시작이자 생활이라는 것에서 영화를 통해서 이 모든 것을 느끼고 습득할 수 있다.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서 끝 날 것이 아니라, 색채감이나 소품에서 보여 지는 디자인적인 요소, 그리고 건축이나 배우의 의상에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하겠다.

키워드

놀이,   놀이와 인간,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