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기독교(그리스도교)의 발생
Ⅲ. 기독교(그리스도교)의 도입
Ⅳ.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세계관
Ⅴ.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여성관
1. 구약의 여성
2. 신약의 여성
3. 초대교회 이후의 여성
1) 교부시대
2) 종교개혁 시대
3) 18세기 이후
Ⅵ. 기독교(그리스도교)와 페미니즘
Ⅶ. 기독교(그리스도교)와 제사
Ⅷ.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영향
Ⅸ. 결론
참고문헌
Ⅱ. 기독교(그리스도교)의 발생
Ⅲ. 기독교(그리스도교)의 도입
Ⅳ.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세계관
Ⅴ.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여성관
1. 구약의 여성
2. 신약의 여성
3. 초대교회 이후의 여성
1) 교부시대
2) 종교개혁 시대
3) 18세기 이후
Ⅵ. 기독교(그리스도교)와 페미니즘
Ⅶ. 기독교(그리스도교)와 제사
Ⅷ.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영향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었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초기 기독교 속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1세기말부터 서서히 교회가 제도화되면서 가부장적인 가족질서가 교회의 모델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또한 2세기가 넘어오면서 가정교회는 지역교회가 되었고,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제도교회가 된 것이다. 즉 도시 공동체 속에서 신도들에게 선출된 한 명의 주교가 자신의 종교적 권한을 뛰어넘어 도시의 제1인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위계질서가 정착 화되었다는 것이며, 당연히 여성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뒤로 밀려나게 될 수뿐이 없었다. 즉 교회 스스로가 제도 속에서 가부장적으로 바뀐 것이며, 사회에 맞추어 여성의 지위를 하락시킨 것이다.
또한 가부장적인 문화에 살며, 가부장적 사고에 길들어져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 중심이 되며, 성서를 연구함에 있어서, 성서 속에서 가부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본문들을 자신들의 입장에 맞추어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라는 구절에 대해 사도 바울은 “여자는 남자에게 예속되어있다. 이것은 남편이 아내의 주인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그들은 예수의 제자를 12남성제자들만으로 축소시키며, 남성들이 예수님과 함께 한 것을 자랑하였으며, 따라서 남성은 선택받은 자라고 이야기하였다.
물론 그리스의 철학자들 역시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표현하였지만, 기독교의 영향으로 인해 이제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한 것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만들어 졌으며, 여자가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은 신의 이름으로 당연한 것으로 확고히 인식된 것이다.
교회의 가르침이 최고라고 믿고 따르던 시대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 속에는 여성이 포함되지 못했으며, 이것은 남성들이 여성을 대하는 태도에 권위를 실어주었다. 이제 열등한 여성이 남성의 보호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여성에게 자유와 권리 즐거움을 주는 것 또한 남성의 뜻에 따라서만 가능한 것이며, 원죄를 지은 여성은 자유, 권리, 즐거움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믿은 것이다. 사도 바울 역시 “여자는 다소곳이 모든 일에 순종 할 줄 알아야 한다. 공부를 하는 여자, 남자위로 기어오르는 여자를 나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기독교의 힘이 더욱 커지고, 교황의 권위가 더욱더 높아갈수록 이런 주장은 더욱더 힘을 얻었으며, 여성들의 지위는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더욱더 여성의 억압이 심화된 데는 가부장적이 사회 속에서 교회가 주장하는 교리가 이중 잣대로 평가 된데도 원인이 있다. 교회가 주장한 정절과 금욕이란 말은 남성의 쾌락이 인정하며, 당연시되는 로마의 사회의 분위기에서 오직 여성의 정절과 금욕만을 이야기하며, 여성의 성적 억압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중세로 넘어오면서 기독교의 힘은 더욱더 막강해졌다. 이로써 여성을 무시하는 남성들의 사고방식의 기독교적 이데올로기에 힘입어 더욱더 여성억압과 핍박으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기독교는 사랑, 평화, 만민 평등주의라는 교리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지만, 자신들의 힘을 키우고, 더욱더 확장시키기 위하여, 남성중심의 사회 속에서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의식을 받아들였다. 이는 반대로 자신과 다른, 여성이라는 성과 존재를 두려워하는 남성들에게 여성을 억압할 수 있는 정당성을 제공하는 힘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런 기독교적인 정당성은 이후에도 기독교 세계에서 살아온 모든 여성들에게 당연히 여성임으로 억압받아야 하는 상황을 만들게 한 것이다.
Ⅸ. 결론
사변철학에 따르면 신이 자기를 생각한다고 한다. 사변철학은 종교가 서로 분리시키는 양 측면을 결합시킨다. 사변철학은 이 점에서 종교보다도 더 심원하다. 신은 내적, 정신적인 존재자이며 사유나 의식은 내적, 정신적 작용이기에 신의 본성이 긍정되는 것이며 신의 본질이 작용으로서 확증된다는 것이다. 신은 우리에 의해서 사유되는 것과는 별도로 자기자신을 사유한다. 신이 실제의 인격성으로서 표상 된다면, 그것은 확실히 필연적이다. 왜냐하면 실제의 인간적인 인격에 대한 나의 사유는 그 인격에게는 무관한 외적 사유이다. 이것은 종교적인 신인동감동정설의 극점을 이룬다.
신은 자기를 계시하기 위해서 창조한다. 즉 창조는 신의 계시이다. 신은 오직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지만, 신은 인간 안에서 자기를 찬미한다. 즉 인간은 신의 긍지이다. 신이 없으면 인간은 무이다. 그러나 또한 인간이 없으면 신은 무이다. 왜냐하면 인간 안에서 비로소 신은 신으로서 대상이 되고 인간 안에서 비로소 신은 신이 되기 때문이 다.
인간은 드러난 신이다. 신적 존재자는 인간 안에서 비로소 자기를 신적 존재자로 실현하고 확증한다. 인간은 신의 질에 인간적 감정으로서 분절을 붙이고 억양을 붙인 신의 입이다. 신이 존경과 찬양을 받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이 신에 대해서 품고 있는 감정이 바로 신의 자기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의식은 인격성이라는 표상을 사용하여 신과 인간을 독립적인 실존으로 만듦으로써 분리할 수 없는 양 측면을 다시 분리시킨다.
그런데 헤겔적 사변은 이 양 측면을 동일시한다. 그러나 낡은 모순이 근저에 남아있다. 그러므로 헤겔적 사변은 단지 종교적 진리의 철저한 수행이며 완결에 불과하다. 학식 있는 대중은 헤겔에 대한 증오로 눈이 어지러워졌기 때문에 헤겔의 교리가 적어도 이 점에서는 종교와 모순될 뿐 근본적으로는 동일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헤겔의 교리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신에 관한 인간의 의식이 신의 자기의식이라면 인간적 의식은 그 자체 이미 신적 의식이다. 신의 의식이 있는 곳에 신의 본질이 있다. 따라서 인간 안에 신의 본질이 있다.
참고문헌
김광식 편저(1984), 기독교 사상, 서울 : 종로서적
나채운(1990), 우리말 성경 연구, 서울 : 기독 교문사
맥해피, 바버라 J, 손승희 역(1995), 기독교 전통 속의 여성, 이화문고
손승희(1989), 여성신학의 이해, 한국신학연구소
안상님(1992), 여성 신학 이야기,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이우정(1985), 한국 기독교 여성 백년의 발자취, 서울 : 민중사
또한 가부장적인 문화에 살며, 가부장적 사고에 길들어져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 중심이 되며, 성서를 연구함에 있어서, 성서 속에서 가부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본문들을 자신들의 입장에 맞추어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라는 구절에 대해 사도 바울은 “여자는 남자에게 예속되어있다. 이것은 남편이 아내의 주인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그들은 예수의 제자를 12남성제자들만으로 축소시키며, 남성들이 예수님과 함께 한 것을 자랑하였으며, 따라서 남성은 선택받은 자라고 이야기하였다.
물론 그리스의 철학자들 역시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표현하였지만, 기독교의 영향으로 인해 이제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한 것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만들어 졌으며, 여자가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은 신의 이름으로 당연한 것으로 확고히 인식된 것이다.
교회의 가르침이 최고라고 믿고 따르던 시대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 속에는 여성이 포함되지 못했으며, 이것은 남성들이 여성을 대하는 태도에 권위를 실어주었다. 이제 열등한 여성이 남성의 보호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여성에게 자유와 권리 즐거움을 주는 것 또한 남성의 뜻에 따라서만 가능한 것이며, 원죄를 지은 여성은 자유, 권리, 즐거움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믿은 것이다. 사도 바울 역시 “여자는 다소곳이 모든 일에 순종 할 줄 알아야 한다. 공부를 하는 여자, 남자위로 기어오르는 여자를 나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기독교의 힘이 더욱 커지고, 교황의 권위가 더욱더 높아갈수록 이런 주장은 더욱더 힘을 얻었으며, 여성들의 지위는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더욱더 여성의 억압이 심화된 데는 가부장적이 사회 속에서 교회가 주장하는 교리가 이중 잣대로 평가 된데도 원인이 있다. 교회가 주장한 정절과 금욕이란 말은 남성의 쾌락이 인정하며, 당연시되는 로마의 사회의 분위기에서 오직 여성의 정절과 금욕만을 이야기하며, 여성의 성적 억압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중세로 넘어오면서 기독교의 힘은 더욱더 막강해졌다. 이로써 여성을 무시하는 남성들의 사고방식의 기독교적 이데올로기에 힘입어 더욱더 여성억압과 핍박으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기독교는 사랑, 평화, 만민 평등주의라는 교리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지만, 자신들의 힘을 키우고, 더욱더 확장시키기 위하여, 남성중심의 사회 속에서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의식을 받아들였다. 이는 반대로 자신과 다른, 여성이라는 성과 존재를 두려워하는 남성들에게 여성을 억압할 수 있는 정당성을 제공하는 힘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런 기독교적인 정당성은 이후에도 기독교 세계에서 살아온 모든 여성들에게 당연히 여성임으로 억압받아야 하는 상황을 만들게 한 것이다.
Ⅸ. 결론
사변철학에 따르면 신이 자기를 생각한다고 한다. 사변철학은 종교가 서로 분리시키는 양 측면을 결합시킨다. 사변철학은 이 점에서 종교보다도 더 심원하다. 신은 내적, 정신적인 존재자이며 사유나 의식은 내적, 정신적 작용이기에 신의 본성이 긍정되는 것이며 신의 본질이 작용으로서 확증된다는 것이다. 신은 우리에 의해서 사유되는 것과는 별도로 자기자신을 사유한다. 신이 실제의 인격성으로서 표상 된다면, 그것은 확실히 필연적이다. 왜냐하면 실제의 인간적인 인격에 대한 나의 사유는 그 인격에게는 무관한 외적 사유이다. 이것은 종교적인 신인동감동정설의 극점을 이룬다.
신은 자기를 계시하기 위해서 창조한다. 즉 창조는 신의 계시이다. 신은 오직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지만, 신은 인간 안에서 자기를 찬미한다. 즉 인간은 신의 긍지이다. 신이 없으면 인간은 무이다. 그러나 또한 인간이 없으면 신은 무이다. 왜냐하면 인간 안에서 비로소 신은 신으로서 대상이 되고 인간 안에서 비로소 신은 신이 되기 때문이 다.
인간은 드러난 신이다. 신적 존재자는 인간 안에서 비로소 자기를 신적 존재자로 실현하고 확증한다. 인간은 신의 질에 인간적 감정으로서 분절을 붙이고 억양을 붙인 신의 입이다. 신이 존경과 찬양을 받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이 신에 대해서 품고 있는 감정이 바로 신의 자기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의식은 인격성이라는 표상을 사용하여 신과 인간을 독립적인 실존으로 만듦으로써 분리할 수 없는 양 측면을 다시 분리시킨다.
그런데 헤겔적 사변은 이 양 측면을 동일시한다. 그러나 낡은 모순이 근저에 남아있다. 그러므로 헤겔적 사변은 단지 종교적 진리의 철저한 수행이며 완결에 불과하다. 학식 있는 대중은 헤겔에 대한 증오로 눈이 어지러워졌기 때문에 헤겔의 교리가 적어도 이 점에서는 종교와 모순될 뿐 근본적으로는 동일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헤겔의 교리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신에 관한 인간의 의식이 신의 자기의식이라면 인간적 의식은 그 자체 이미 신적 의식이다. 신의 의식이 있는 곳에 신의 본질이 있다. 따라서 인간 안에 신의 본질이 있다.
참고문헌
김광식 편저(1984), 기독교 사상, 서울 : 종로서적
나채운(1990), 우리말 성경 연구, 서울 : 기독 교문사
맥해피, 바버라 J, 손승희 역(1995), 기독교 전통 속의 여성, 이화문고
손승희(1989), 여성신학의 이해, 한국신학연구소
안상님(1992), 여성 신학 이야기,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이우정(1985), 한국 기독교 여성 백년의 발자취, 서울 : 민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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