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트라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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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폴트라인을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보니 라잔이 제안하는 정책 대안은 하나 같이 오늘날 오바마 정부의 그것과 같다. 뉴딜 동맹(복지 국가 동맹)의 부활과 케인즈 경제 정책(강한 정부 개입과 시장 규제)을 과감하게 주장하는 미국의 '리버럴' 진영을 대표하는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이나 로버트 라이시의 그것과는 확실하게 다르다.
<폴트 라인>의 서평을 마치는 시점에서 미국의 오바마 민주당 정부는 복지 지출 삭감 등을 통한 국가 부채 감축과 함께 부자 증세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공화당에 굴복했다. 그리고 그 직후 미국 국채 신용 등급 하락과 함께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대폭락의 쓰나미가 시작되었다.
바야흐로 세계 각국은 1930년대 대공황과 유사한 파국적인 경제 대지진의 가능성을 앞에 두고 전율하고 있다. <담대한 희망>으로 시작하여 용두사미로 끝난 것이 오바마 민주당의 중도주의다. 오늘날 오바마와 라잔이 취한 중도주의 입장의 정치경제학은 그 역사적 현실적 한계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역사 속의 진리는 다차원적 시공간상에 존재한다. 진리는 진보임을 자처하는 자의 일차원적 전유물이 아니다. (같은 논리로 보수 역시 진리를 독점할 수 없다!) 역사는 진리를 비진리로, 비진리를 진리로 전환시키면서 진리와 비진리를 뒤섞고 그 각각의 한계를 모순적으로 결합하는 변증법 속에서 전진해 나간다.
따라서 역사적 현실을 깊게 파악하면서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진리를 풍성하게 하는 중도적 지식인의 관점은, 그것이 라잔과 같은 양심적 지식인의 사려 깊은 것일 때는, 각별하게 주목받고 존중받아야 한다. <폴트 라인>이 바로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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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05.19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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