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는 푸틴

소개글

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는 푸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푸틴의 생애

Ⅱ. 푸틴의 개인생활

Ⅲ. 독재자인가 영웅인가

Ⅳ. 푸틴의 야망

Ⅴ. 푸틴과 한반도

본문내용

묻힌 막대한 자원 때문이다.
푸틴은 이러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러시아의 군사력을 재건하고 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MD)에 대응하여 불라바라는 미사일을 개발했다. 그리고 2009년에는 거의 30% 가까운 국방비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1만7000천톤급의 신형 핵잠수함을 건조하는가 하면, 미국의 F-22에 대항할 전투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과 발맞추어 푸틴은 러시아의 태평양함대의 재건을 꿈꾸고 있다. 앞으로 항공모함 5~6척을 북해와 태평양에 배치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그리고 과거 KGB를 FSB로 개편하여 정보수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계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첩보위성을 통해 전 세계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우주군 창설에도 매진하고 있다.
Ⅴ. 푸틴과 한반도
푸틴은 러시아의 부활과 함께 해왔다. 러시아 헌법상 3선 연임 금지조항으로 인해 지금은 총리로 재직하고 있는 푸틴. 그는 내년 2012년 가장 유력한 러시아 대통령 후보이다. 러시아 정치지형에 앞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할 지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선 다음 러시아 대통령은 푸틴이 가장 유력하다. 푸틴이 재집권을 한다면 동북아 정치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현재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서방국가와 갈등하고 충돌하며 자기의 주장을 나타내기 보다는 조용히 러시아의 내치에 주의를 기울여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푸틴은 강성대국 러시아의 힘을 이용할 것이다. 동북아에서 미국에 대항하여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할 것이며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 할 것이다.
최근 동북아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로 인해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남북간에 교류가 중단된지 1년이 되어 간다. 이 와중에 중국은 북한을 옹호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은 한국을 지렛대로 삼아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다분히 북중 대 한미일 구도가 형성이 되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 폭침 사건에서는 러시아가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았으나 연평도 도발에는 북한을 비난하며 동북아의 평화를 주장했다.
푸틴의 러시아는 과연 어떤 목소리를 낼 것인가. 2012년은 한국 대선, 러시아 대선, 미국 대선, 중국의 정권교체기, 북한의 강성대국의 해, 그리고 대만 총통 선거 등 동북아 정치의 빅뱅기라 할 수 있다. 현재 G2로서 중-미간의 줄다리기가 한창인 상황에서 과연 푸틴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키워드

푸틴,   러시아,   동북아,   푸틴대통령,   소련,   K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