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_뉴스_베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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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줄거리
전직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인 모리스 버터메이커는 술에 절어 백수로 살아가는 이혼남자이다. 그는 어느 여성 변호사인 리즈 화이트우드의 제의로 리틀 야구팀인 베어즈의 코치로 부임하게 된다. 베어즈에 들어 온 아이들은 정말 다양했다. 동양인도 있었고 남미인, 아랍인 등 다양한 인종은 물론, 심장병에 걸린 아이나 심지어 휠체어를 탄 아이 등 야구를 하기에 힘든 아이들 조차 있었다. 또한 그 아이들의 실력은 최악의 실력을 지닌 오합지졸 엉터리 팀이다. 리즈 화이트우드의 아들도 이 팀의 일원이다. 삶의 목표를 상실하고 대충 살아가는 버터메이커의 마음에 이 엉터리 팀을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이 생길 이유가 없었다. 버터메이커는 무료하고 따분한 일상을 술과 함께 보내게 된다. 심지어 리틀 야구 전날에도 술을 마시며 아이들을 대충 훈련시키다가 운동장 한복판에서 곯아 떨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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