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차나 한 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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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승옥 차나 한 잔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생애
(1) 연보
(2) 다재다능한 면모

2. 60년대 문학 개관
(1) 시대적 배경
(2) 60년대 문학의 특징
(3) 60년대 대표 작가&작품

3. 김승옥의 작품세계
(1) 작품의 시기별 구분
(2) 김승옥 작품의 특징

4. 작품분석
(1) 서지사항
(2) 줄거리
(3) 구성
(4) 배경-시간적, 공간적
(5) 시점과 서술자
(6) 인물분석
(7) 표현상 특징
(8) 현실의 반영
(9) 제목의 의미와 주제

5. 비평
(1) 문단의 평가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알맞은 배합은 관계대명사의 부재로 우리 글에서는 상당히 힘든 부분에 속하는 데도 그는 교묘하게 그것을 행하고 있다. 청각적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의 결합은 거의 독보적이다.(후략)
-김현(문학평론가)
······스무 살의 내게 문학이란 엄숙한 것이었다. 말하자면 데드롱직이란 단어가 내게 풍기는 이미지의 반대편에 문학은 있다고 생각했다. 데드롱이란 직물이 내게 풍기는 그 불량스런 이미지를 배척하기 위해 문학은 존재한다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대선배 작가가 데드롱직이란 말과 그 이미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있는 것이었다.······무진의 안개는 여지없이 나의 고정관념들을 균열시켰다. 나비 같았고, 화려했으며, 세련되었고, 비의가 서려 있었다.······나는 한 편의 단편소설로 인해 그때껏 잠겨져 있던 문학적인 분위기의 한 대목에 눈을 떴다. 무진의 안개는 너와 다른 삶을 겁내지 마라, 고 나를 홀리며 데드롱이란 직물에 품고 있던 불량스러움과 냉소를 연민으로 감싸고 돌보는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무진의 안개에 홀린 사람이 어찌 나뿐일까. 오랜 세월을 다른 최면에 드신 듯이 김승옥 선생이 소설로 돌아오지 않고 계셔도 선생의 과거는 우뚝하다. 힘센 시간이 수많은 소설들을 소멸시키며 흘러갔으나, 선생의 소설들은 가슴에 아로새긴 청춘의 어느 하루처럼 나날이 더 빛나고 있다. (후략)
-신경숙(소설가)
김승옥을 60년대 작가라고 하는 말에는 그의 작품세계에 50년대와 구별되는 그 무엇인가가 있음이 전제되어 있다. 그 무엇의 정체는 존재의 내면성인데, 이 내면성의 본격적인 발굴이 바로 김승옥에 이르러 가능해진 것이다. 5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손창섭의 작품세계만 하더라도 사회화되지 않은 무척 개성적인 인물을 그 속에서 다루기는 하나, 그러할 경우에도 그 인물들은 단순히 외적 현실 그 자체를 맹목적으로 거부하는 태도만을 보일 뿐, 정작 한 개인의 내부 심리와 의식세계를 섬세하게 열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던 것이 김승옥에 이르러서 비로소 그 발굴되지 않은 내면의 세계가 작품의 표면으로 부각된다. 이른바, [자기 세계]의 형상화가 그것이거니와, 이 자기 세계의 형성으로 말미암아 작가 김승옥은 50년대와 변별되는 자기고유의 문학적 성취를 이룩하게 된다.
50년대에 있어서 개인의 발견이라고 하면, 그것은 억압적인 사회현실과 대비되는 단순한 대타적인 의미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거기서의 개인은 스스로의 내발적인 기준에 의해 자기 나름의 모양을 갖춘 존재라기보다 그저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데서 가지게 되는 자아의 본능적인 생존욕구에 바탕한 동물적인 자기의식의 존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중략) 가령, 손창섭 작품 속의 작중인물들은 외부현실에 철저히 냉소적으로 반응하는 개별화되고 고립된 개인의 세계를 자주 보여주지만, 정작 그 자신의 심층적인 내면공간에 이르러서는 그 스스로 그것을 열어 보인 적이 거의 없다. 그 대신에 일체 자기실현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황폐한 현실적 조건에 오직 분개하고 비탄해하는 철저한 허무주의와 파괴주의자의 면모만을 드러내 보일 뿐이다. 이것을 김승옥은 한 단계 더 진전시켜 외부세계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개인을 그릴 때라도, 그 고립된 개인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그만의 내밀한 내면세계를 형상화시키고자 애쓴다. 즉, 아직껏 제대로 다듬어 지지 않은 투박한 개인의 세계에 그 나름대로의 정돈된 형체를 주고, 또 세련된 감성을 불어넣어 주고자 한 것이 바로 김승옥의 작품이다. 이를 통해 한 개별적 인물은 거치른 외양을 넘어서서 살아 움직이는 듯 한 감각적 탄력성을 확보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또 그것은 예전에 없는 생동감 넘치는 느낌과 심리의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후략)
-한상규
6. 참고문헌
-단행본 및 논문
권오현, 『1960년대 한국 소설 연구』, 2000
권영민, 『韓國近代 文人大事典』, 亞細亞文化社, 1990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김동인,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소설·1』, 실천문학사, 1992
김병익, 『한국문단사 1908~1970』, 문학과지성사
김종회, 『한국 현대문학 100년 대표소설 100선 연구』, 문학수첩
김치수, 『김승옥의 소설』,한겨레, 1987
김현, 자기 세계의 의미,『전체에 대한 통찰』, 나남, 2001
김현, 구원의 문학과 개인주의,『사회와 윤리』, 일지사, 1974
문학사와비평연구회, 『1960년대 문학연구』, 예하, 1993
박태순, 『한국소설문학대계 50 : 정든 땅 언덕 위...[外]』, 동아출판사, 1995
백문임外, 『르네상스인 김승옥』, 앨피, 2005
신경숙,『김승옥 소설전집1: 무진기행』, 문학동네, 2008
윤병로, 『한국 현대작가의 문제작 평설』,국학자료원, 1996
이문열, 『소설 100인 100선』, 일송미디어, 2006
이호규, 『1960년대 소설연구』, 문학시대사, 2001
정현기,『한국 문학의 해석과 평가: 정현기 비평집』, 문학과 지성사, 1994
천정환, 『혁명과 웃음』, 앨피, 2005
편집부 저, 『작가세계 65호 2005. 여름』, 세계사, 2005
한상규, 「환멸의 낭만주의」,『1960년대 문학연구』, 예하, 1993
백지은, 「김승옥 소설의 언어와 형식 연구」, 고려대학교
성두현, 「60년대 소설 연구-4.19시대 작가들을 중심으로」,단국대학교
유흥주, 「김승옥 소설의 60년대적 특징에 대한 고찰」, 전남대학교
이병헌, 「김승옥 소설의 문체」, 2007
임경순, 「60년대 지식인 소설 연구」, 성균관대학교
정원채, 「1960년대 김승옥 소설에 나타난 웃음의 미학」, 2008
-인터넷 자료
꼴찌들아 공부하자
김현종 국어교실, 「1960년대 문학 개관」
노은 엘리트 캠퍼스
네이버 백과사전, 「1960~70년대 한국문학」
상록독서회, 「1960년대 특징」
시아름, 「순수 참여 논쟁」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1960년대 문학과 4.19혁명」
blog.naver.com/neoarmada, 「순수참여 문학논쟁」
blog.naver.com/yyhome53?Redirect=Log&logNo=60053326817- 블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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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6.18
  • 저작시기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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