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종교에 관한 시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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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세의 대리인 겸 후계자라고 말한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 또한 아버지 살해의 반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프로이트는 그리스도교에서의 성찬의 전례 또한 아버지를 살해한 후 그 몸과 피를 나눠먹은 과거 토테미즘의 잔재라고 다시 한번 언급한다.
이처럼 프로이트는 토테미즘을 오이디푸스 증후군과 다른 심리학적인 원인이 결합해 생긴 것으로 분석하고 서양 종교사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또한 토테미즘의 기원과 동일 연장선상에서 바라보았다. 따라서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또한 토테미즘처럼 죄의식과 그리움에 의한 방어기재라는 심리학적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프로이트가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의 마지막 부분에 스스로 밝혔듯이 그가 설명한 것은 오직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토테미즘뿐이다. 프로이트는 이슬람의 예를 들면서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의 지식 부족으로 자세하게 분석할 수는 없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프로이트가 종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논문을 발표했을 때 당시에는 아주 큰 논란이 있었다. 프로이트는 유대인이면서도 유대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으며 로마 교황청의 위협 때문에 영국으로도 망명해야 했다. 또 그는 종교를 바라보는 시각 중 무의식에 관해 제자였던 칼 융과의 견해차로도 인해 결별해야 했다. 또 프로이트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종교가 사라질 것으로 보았지만 종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현대에는 신은 없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종교집단들도 과거처럼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신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프로이트처럼 종교가 심리적 이유로 생겼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실 등을 볼 때 프로이트의 종교에 관한 이론은 그의 다른 심리학 이론처럼 여전히 현대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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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Calvin C. Hall,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 초판 8쇄, 흥신문화사, 2008
Freud, Sigmund, [종교의 기원], 2판, 열린책들, 2003
- 강박행동과 종교행위
- 토템과 터부
-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7.12
  • 저작시기2011.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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